기장손칼국수 - 부산진구, 부산광역시

이동준

추운 겨울에 어울리는 칼국수 맛집이었습니다.
현지 부산 사람들 보다는 관광객 분들이 많이 찾는 음식점 같아서 큰 기대가 없었는데 막상 먹어보니 크게 특별하진 않지만 직접 면을 밀고 뽑아서 주셔서 그런지 쫄깃하고 얇은 면은 부드럽게 넘어가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깍두기도 직접 담으시는지 시원하고 익은 정도가 적절했고 자극적이지 않아서 칼국수랑 먹기 딱 좋았습니다.
김밥은 재료가 막 튼실한건 아니지만 심심한게 이것 또한 칼국수랑 조합이 좋았습니다.
곱빼기를 주문해서 1000원만 추가하면 되서 크게 부담이 되지 않고 맛있게 많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다음번에도 추운 날씨가 되면 생각이 날 거 같은 가게 였습니다.
오픈런 하셔야 오래 기다리지 않고 바로 입장 하실 수 있습니다. 주말 점심에는 많이 기다릴 수 도 있지만 칼국수라는 메뉴 특성상 로테이션이 빨라서 금방 드실 수 있을 것 입니다.

임대용

옛날 시장 칼국수집 분위기에 맛은 대박 ㅎ
가격은 엄청저렴하고
비빔칼국수 안맵고 맛잇어요
레트로감성입니다
항시 줄서서 먹으나. 회전이빨라 금방 입장가능. 주차는 노상주차장에 하시면됨

손희주

진정한 서면시장 노포! 추억의 맛이기도 하다. 양념이 딱 부산스타일~ 면발도 쫄깃! 가성비 갑이자 부산 패스트푸드 같은 음식!

kihwan lee

저렴한 가격, 전통의 소박한 맛!
진한 멸치 육수, 마늘과 매콤한 양념장이 잘 어우러진 맛입니다.
김밥은 깔끔하긴한데 속 재료가 살짝 부실해서 아쉽습니다.
대기 있어도 음식이 빨리 나와서 금방 들어갈 수 있고, 내부가 다소 좁긴 하지만 정겨운 분위기 느끼며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

Starsailor

손으로 직접 반죽을 해낸 칼국수의 면은 쫄깃쫄깃 씹는 맛이 좋고, 참기름향 입힌 멸치 국물은 입안 가득 감칠맛이 돌게 한다.

가게 내부는 좁지만 주문을 받고 음식을 준비하는 소리가 연신 반복되기 때문에 생기가 넘치는 곳.

2천원밖에 하지 않는 김밥도 희한하게 맛나기 때문에 꼭 주문해서 드실 것을 권한다.

이국

시장 골목에 있는 여러 칼국수지에서 유독 공간도 넓고 손남들도 많이 계시네요. 냉손칼국수를 맛 봤는데요 고추가루와 다진 마늘, 쑥갓, 깨가 올려져 있어 비주얼이 좋아요. 잘 비벼서 먹으면 면발이 쫄깃쫄깃 하고 깨를 씹어 고소함으로 퍼집니다. 다음에는 손칼국수를 맛 봐야겠어요. 김밥은 보통 수준인데 전체적으로 가성비는 최고 입니다.

ᄋᄋ

서면시장 안쪽에 위치한 칼국수집
'손'칼국수의 기본에 아주 충실함
기본의 깊이가 있다.
근처에 주정차가 많이 주차가 힘듬

오공만두

출장시 가끔 먹었었던 기장 손 칼국수 김밥과 같이 먹을때 참좋았고 가성비좋아요.
오늘 먹었을때 조금 아쉽게도 싱거운 맛이 들고 예전 맛이 아닌것같아요. 그래도 가성비 좋고 가끔 먹기좋은곳이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