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빛자연휴양림 - 논산시, 충청남도

Sunglim J. (.

그림같은 풍경이다.
주차장이 넓다. 주차장에서 10분쯤 걸으면 예쁜 집과 호수가 있다.
봄이나 가을에 오는 것을 추천한다
한여름은 너무 덥고, 쉴곳이 없다.

솔향기

메타세쿼이아 길이 쭉뻗어있는 숲길 멋집니다.
요즈음 같은 더위에 햇빛을 피할수있는 숲길
좋습니다. 대전근교에 이런곳이 있다는것이 감사했습니다.

A G.

우연한기회에 방문하게되었는데 울창한 전나무와 잘가꾸어진 숲길을걸으며 힐링할 기회응 가졌습니다 기회가닿는다면 시간을가지고 천천히 걸어보고싶은곳 이었습니다

이희창

나무들도 그렇고 잘 관리된느낌 ...
다만... 초파리가;;; 많넹 너무 ㅠㅠ

benerux

2024.10.14 방문.
온빛자연휴양림은 작은 호수와 노란 집이 예쁘게 나와 코로나 시국에 인생샷이 나오는 핫플로 SNS에서 유명해진 곳으로 SBS 드라마 '그 해 우리는'의 촬영지 중 하나로도 잘 알려진 곳이다.

2022년 3월 논산 여행을 할 때 일정에 넣었다가 결국 밀려서 뺐었는데 최근 넷플릭스 드라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이곳을 아예 메인 촬영지로 썼다고 해 금산 여행 일정 마지막에 넣었다.

주차를 하고 입구를 지나자마자 바로 어디서 본 듯한 풍광이 나타났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이하 드라마)'에서 김윤석의 펜션으로 가는 길로 설정됐던 그 길이었다. 1화에서 김윤석과 고민시가 처음 조우한 그 장소이며 마지막 8화까지 작중 내내 나온 그 길이다.

입구 기준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니 호수와 노란 집이 나타났다. 참고로 드라마에서 김윤석의 펜션과는 모습이 다른데, 노란 집 앞에 드라마용으로 펜션 세트장을 따로 지었기 때문이다. 수영장도 세트장이어서 촬영이 끝나고 모두 철거했다고 한다. 그래서 드라마의 흔적은 찾을 수 없지만 펜션 주변에 있는 다리나 길 같은 바꿀 수 없는 것들은 그대로 있다.

그리고 이 호수와 노란 집이 사실상 온빛자연휴양림에서 볼만한 것의 전부였다. 노란 집 정면으로 숲길이 있어 따라 올라가보니 갈림길이 나왔는데 등산로도 있고, 웬 공룡과 돌하르방도 있었다. 그런데 어디로 가는 길인지 알 수 없었다. 그래서 되돌아왔다.

나가는 길에 이곳을 유명하게 만든, 호수와 노란 집 반영을 보려고 했는데 무슨 이유인지 웬 돌무더기가 호숫가에 잔뜩 잠겨있어 호수 아래 부분이 예쁘게 나오지 않았다. 전반적으로 드라마 찍기 이전의 모습과는 좀 달라졌는데 세트장을 철거하고 복구하는 과정이 완벽하게 되지 않은 것으로 보였다.

온빛자연휴양림은 전체적으로 보면 드문드문 예쁜 장소가 있었지만 현재 시점에서는 뭔가 좀 휑하고 정리가 덜 된, 방치된 느낌이었다. 다만 말 그대로 휴양림이니 한적하게 나무와 숲을 즐기려는 목적이라면 그 역할은 충분히 할 것 같다.

주차는 휴양림 입구에 할 수 있고 화장실도 한켠에 있다. 도로에서 들어와 휴양림 주차장까지 가는 길, 나가는 길이 모두 비포장인데 자잘한 돌이 많아 노면이 고르지 못했다.

오로라

우리나라에서 볼수 있는 외국 풍경 장소입니다. 입구쪽에 차들이 주차를 하고있어 근처 빈공간에 주차를 하고 갔는데 입구쪽에 넓은 주차장이 잏고 공간도 넓 습니다. 화장실도 잘만들어져 있습니다.
입장료는 없습니다. 개천을 따라 오르다보니 멋진 풍경의 호수와 유럽풍이 경치가 나옵니다. 호수로 내러가보니 물도 맑아 근처 돌을 들쳐보니 가재도 많이 있네요.
사진 찍기가 너무 좋아요. 메타세쿼이아 배경으로 된 길이 너무 멋집니다. 참고로 집을 카페로 만들어도 좋을 듯 한데 편의점 하나 없습니다. 개인 사유지라고 하는데 가을의 단풍시즌에도, 눈이 많이 온날에 시진 찍기 좋을것 같습니다

새벽엔라면

차로 접근하기엔 좋습니다. 사람이 많이 없어서 그런지 주차장 자리도 넉넉하니 좋았습니다.

자연을 느끼기엔 좋지만 막상 구경할 거리는 많이 없습니다. 길 따라 올라가다보면 작은 호수?랑 노란 집이 자연이랑 잘 어우려져있고 그 위로 조금만 더 올라가면 휴양림 끝입니다.

자갈길이 대부분이라 다리 아프신 분들은 많이 불편하실 듯 싶습니다.

Mijoung

경치가 정말 좋아요. 사유지라는데 그냥 개방해놓으셨고 돈도 안 받으세요. 지나가시는 길이면 꼭 들려 보세요! 저희는 눈 내리면 또 가보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