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천대 - 상주시, 경상북도

GUILKOO C.

경천대(擎天臺:경북 상주시 사벌국면 삼덕리)는 상주시내 에서 동쪽으로 12km떨어진 낙동강변에 위치하고 있는 전망대로 낙동강 12경 중 제1경 으로 손꼽히며 원래 이름은 자천대(自天臺)였으나 1628년 왕실의 의원이던 채득기가 고향인 상주시 낙동강변에 정자 인 무우정을 만들며 경천대로 이름을 바꾸어 부르게 되었다.
하늘이 스스로 만든 전망대라는 자천대는 S자로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과 기암절벽 소나무 숲이 한데 어우러진 절경을 자랑하며 이런 아름다운 경치를 만들어낸 하늘을 우러러 보며 경천대라고 이름으로 바꾼 채득기의 생각에 고개가 절로 끄덕여진다.
이후 경천대는 영남 사림들이 모여 낙동강의 운치를 즐기며 시조나 가사를 남기는 풍류의 장소가 되었다.

경천대 국민관광지 입구에는 하늘을 손으로 떠받드는 손가락 모양의 대형 유리구조물이 한눈 에 들어오며 이곳이 경천대임을 알려준다.
입구 근처에 시원한 인공폭포가 있고 옆으로 임진왜란의 명장 정기룡 장군의 기마상이 설치 되어 있는데 장군은 이곳에서 수련을 쌓았고 천마를 얻었다는 전설이 있으며 실제로 천마의 구유 유물이 있다.

입구로 들어서면 목교를 지나 무우정이 낙동강을 굽어보는 절벽에 세워져 있다.병자호란 때 청나라는 소현세자와 봉림대군 을 볼모 로 끌어갔는데 채득기 선생이 봉행하여 고생을 하게 된다 .훗날 채득기 선생은 모든 관직을 내려 놓고 이곳에 내려와 은거하며 학문을 닦고 마음을 다스리던 곳이다.

무우정 가까이에 경천대가 있다.
바위를 돌면서 경천대에 오르자 낙동강 12경중 제1경이 펼쳐진다
굽이쳐 흐르는 낙동강과 기암 절벽 소나무 숲이 어울어져 한폭의 수묵화를 완성시킨다.
경천대에 오르면 멀리 낙동강 굽이치는 물길 사이로 상주의 논밭들이 어머니의 품에 안긴 아기처럼 기대어 있다.수천년을 흘러 내리며 이 곳 사람들의 젖줄이 되어준 낙동강이다.

경천대를 내려오면 모 방송국 에서 방영한 드라마 [상도] 촬영장이 있어 소품들을 배경으 로 기념 사진을 찍을수 있다.

경천대 아래로 이어지는 경천대 계류장에서는5월1일~10월31일까지 낙동강 수상투어 버스를 타고 경천섬,상주보,화상나루를 돌아볼 수도 있다.

경천대입구에는 목조각 공원과 그 주변으로 상주박물관이 있어 들러보는 것도 추천한다.

대중교통:
상주시외버스정류장에서 경천대행 시내버스가 1일 5회 운행 (06:42 / 09:15 / 12:30 / 14:40 / 17:25)
자가용:
상주IC→상주시→외답삼거리 에서 우회전→경천대/
상주시→사벌국면 소재지→ 경천대

Mocca P.

낙동강과 함께 펼쳐지는 풍광이 시원하고 좋았습니다. 다만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진 않았어요. 강아지와 함께 올 수 있어 좋았습니다.

RUN P.

무난.
관리 안되는 부분들이 좀 있네요....

조영득

두시간 정도 잡고 쭉 둘러보고 새소리 바람소리 듣 다오기 좋은곳.
전망대는 올라가봤지만 굳이 안가셔도 ^^
다만 촬영 포인트는 올라가셔서 사진 찍기 좋아요.

이까꿍

2020,10월12일 월요일 오전에 잠시 상주경천대 들러보아습미다 주차장 에 차를 대고 500미터 걸어서 경천대 전망대 까지 다녀왔어요 날씨 가 맑아서 그런지 낙동강 을 위에서 내려다 보니 경치가 좋았어요 다둘러 보진 못했지만 비경이 좋은데 가 많았어요 시간 나실때 한번 들러 보시길 권합니다 참고로 경천대 입장료 주차비 는 무료이니 부담 갖지 마시고 들러 보세요 사진 몇장 올려 드릴께요

셰캄두리

놀이공원이 리모델링중이라서 아쉬웟지만 가을에여유잇을때 한적한곳을좋아하시는분들이라면 강추하겟습니다 가격도저렴한 아이스아메리카노 한잔즐기시고 힐링한번해보시는걸추천드려요^^
드라이브코스강츄^^

서창범

산책하기 좋습니다. 부대시설이나 화장실도 깨끗하고 길도 잘 되어 있습니다. 다만 화장실이나 시설이 정문 입구쪽에 몰려 있어서 아쉽고 경사가 심하거나 미끄러운 구간이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운동하기보다는 가볍게 산책한다는 느낌으로 가시는게 좋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쾌적합니다.

방진한

상주에 갈만한곳이 많지않은데 그래도 이곳이 가장 갈만한곳인듯함 셔틀버스 시간 맞추면 도움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