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f Gon 쉐프 곤 - 중구, 부산광역시

김태훈

해산물을 이용한 코스요리 맛집
동가격대 더 좋았던 미슐랭 받은 코스요리 맛집들이 많은거 같은데, 한번쯤은 와 볼만한 곳.
사장님의 기분따라(?) 요리를 해주시기에, 갈때마다 음식이 조금씩 바뀌어서 새로워서 좋다.

Akaky A.

8개월 전 남포동 의 파인다이닝을 찾아 보다 가게 된 곳이다
다시 방문한 이 식당을 위해 리뷰를 남긴다
가능하면 1번 가본 곳을 나의 어줍잖은 의견으로 평가 하기 싫어서 요즘에는 처음 간 곳은 왠만하면 별 남기지 않는다

오랜 경험을 가진 쉐프님
남포동에 자리 잡고 배고프지 않은 양식을 보여 주겠다 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십 만원에 가까운 저녁 코스 요리는
모두가 메인이라고 보면 된다

각각의 요리들이 파인다이닝 의 메인 요리 가깝다
그만큼 각 요리에 자부심이 강하시고

오히려 마지막을 위해 배를 아끼라는 호기 로운 말까지도 아끼지 않으신다

해운대 와 광안리에 모여 있는 식당들과는 다른
뚜렷한 개성이 있고 쉐프님이 선택해 주신 와인의 수준 또한 상당하다

하지만 와인을 고르기 전 가능하면 물어 보고 고를 것을 추천 하고 덥석 선택 하지 말기를

작년에 왔을 때는 술취한 중년 남녀들이 문을 벌컥 벌컥 열면서 소주를 파냐 물어 보고 가곤 했는데
올해 다시가 쉐프곤에는 외국인으로 가득차 있었다

충분히 유명해져 아마도 근처 좀 더 좋은 환경에 식당으로 옮기실 계획이 있으신 듯 하다
그러면 더욱 쾌적한 식사를 할 수 있을 듯 하다

늘 좋은 음식을 제공 해 주시는 거에 응원 한다

한가지 아쉬웠던 것은 외국인 손님에게 쓰는 영어의 수준이었는데, 실제 자세한 설명과 히스토리를 듣지 않더라도 충분히 즐겁고 맛있는 식사일 것이다. 여러 가지 식사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도 있을 것이지만 그중에 제일은 음식 이기 때문이다

Mattew A.

미쉐린 가이드 부산 2024에 선정된 곳이라 해운대에서 국제시장까지 기대하며 찾아간 곳. 결론적으로 말하면 기대만큼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요리의 창의적 요소는 일부 있었으나, 플레이팅의 세심함, 요리의 식감에서 기대치와 차이가 있었다.

런치 식사였는데, 메인이 돼지고기 메뉴였는데, 쇠고기로 바꾸어 주셨는데, 아롱사태를 재료로 미디엄 스테이크로 나와서 심줄있는 아롱사태 부위를 씹어서 먹기가 쉽지 않았다.

아롱사태는 수육이나 전골 재료인데, 독창성이라는 양면에는 식감이라는 일반적인 요소도 고려하면 좋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다.

테이블 숫자를 보면 좀 더 높은 가격이여야 할 것 같으나, 위치적인 요소, 요리의 디테일을 보면 합리적인 가격으로 생각 된다.

미쉐린가이드에 선정되어 방문하는 외국인들도 꽤 보여서 부산을 알리는 대표적인 레스토랑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

정규희

국제시장 골목에 있는 파인다이닝이예요.
그냥 지나치면 모를 정도로 이런 곳이 있을 법한 위치는 아닌데요.. 이 곳에 롯데호텔 쉐프 출신의 쉐프님이 퓨전음식을 내어주신답니다.
우리가 먹은 것은 98000원 코스인데요.. 총 9가지의 음식이 나와요.
먹는 것마다 그 맛이란...@@
하나하나 맛볼때마다 다음은 또 어떤 맛일까가 궁금해지더라구요.
음식에 대한 쉐프님의 자긍심이 요리를 설명해줄 때마다 느껴지더라구요.. 근데 그 모습이 당연하단 생각이 들 정도로 하나하나 맛있었어요.
어찌 이런 조합을 생각했지? 이런 소스는 어찌 만들었지? 완전 소스 장인이네.. 생각하면서 음식을 음미했네요.
이 식당이 소문나면 예약도 어려워(100%예약제 식당임) 맛보기 어려워지겠네? 하는 불안감이 살짝 드는 건 안비밀..ㅋㅋ
국제시장 쪽의 오래된 구도심에서 찾은 진정한 맛집.. 문밖과 안의 그 차이를 느껴보며 음미하는 맛난 음식들의 향연..
적극 추천해요..^^
입안에서 살살 녹아요..ㅎㅎㅎ

wonder E.

맛은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서 고급스러운 분위기는 아니지만 음식은 추천할 만합니다. 가격대비 좋은 재료와 창의력 있는 음식이었습니다. 레스토랑의 위치가 시장이 아닌 해운대나 광안리에 있었다면 더욱 좋은 평가를 받았을 것입니다.

잔나비

부평동에 위치한 코스요리 전문점입니다. 직접 요리하시는것도 볼수 있고 분위기 좋은 맛집입니다

임경미

올 때마다 다른 메뉴를 내놓으시고 레시피가 항상 놀랍고 너무 맛이 있습니다 물론 너무 친절하시구요 오늘도 최상의 서비스와 함께 최상의 음식을 먹고왔습니다 너무 감사하고 좋은 시간 되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JINHEE K.

쉐프님의 정성과 철학이 느껴지는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