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시계공원 - 강릉시, 강원특별자치도

은주리

아, 정말 고요하고 특이점이 없다.
정동진의 명성은 드라마 모래시계 이후로 멈춰있구나,
시계박물관도 그닥였음.
굳이 볼 필요까진 없는듯.
에잇맨 클락이라는 시계가 제일 신기했음.
해변에서 정동진의 명물인 산위의 배 호텔을 올려다보긴 좋네.

홍성용

정동진 일출과 휴식을 할수있는 해수욕장이 너무 좋아요

benerux

2024.12.23 방문.
정동진해돋이공원에서 주문진으로 가기 전, 그래도 정동진까지 왔는데 해변은 잠깐이라도 걷고 가야 될 것 같은 생각에 모래시계공원 근처에 차를 대고 잠시 걸었다. 오후 2시쯤 가니 사람도 거의 없고 한적해서 좋았다.

이 공원은 이름이 모래시계공원인데 이름 그대로 그 옛날 SBS 드라마 모래시계에서 차용한 이름이다. 찾아보니 SBS가 모래시계를 방영했던 것이 1995년 1월 9일이었다. 방문일이 2024년 12월 23일이니 곧 있으면 30년 전 드라마가 되는 셈인데, 그 옛날 드라마가 아직까지 생명력을 잃지 않고 남아 사람들을 불러들인다는 것이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모래시계를 제외하면 이런 드라마가 또 뭐가 있을까 생각해봤는데 아무래도 없는 것 같다. 어느 시대든 인기 있는 드라마야 항상 나오지만 이렇게 유무형의 형태로 사람들에게 대를 이어가며 인식되는 것은 쉽지 않을 것이다. 바로 다음 일정인 주문진에 가면 도깨비 촬영지로 쓰인 방파제에 갈 예정인데 도깨비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드라마지만 모래시계처럼 30년 뒤에도 사람들이 그 방파제를 찾을까 생각해보면 잘 모르겠다.

드라마 모래시계가 한적했던 정동진(역)을 일으켰고, 그 정동진이 지금까지 모래시계와 동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이런 상생이 주는 시사점과 스토리텔링은 연구해야 할 대상인 듯 했다.

모래시계공원에는 시간박물관이라고 하는, 시간을 컨셉으로 한 열차 7량을 개조한 박물관이 있는데 내부에 전세계에서 수집한 시계를 전시했다고 해 들어가볼까 하다가 일몰 전에는 주문진에 가야했고, 조금 뻔해 보이기도 해서 가지는 않았다.

주차는 공원 진입로로 쓰이는 2개의 다리 근처에 무료로 이용 가능한 주차장이 있었다.

이영진

멋짐
근데 겨울에 가면 너무 추워서 할 게 없다

訪郞自김삿갓

정동진 바닷가는 언제 가보아도 해안가가 너무도 아름답고 좋습니다. 범선 모양을 본떠 만든 카페의 분위기도 좋습니다.
#여행정보 #동해안여행 #정동진일출 #범선카페

해돋이로 유명하고, 볼거리와 먹거리로 유명한곳
여행의 메카 정동진 일출장면입니다.
강릉과 가까운곳이니, 시가내셔서 강릉과 주변 등
함께 경유해서 다녀오시면 좋을듯합니다.
#겨울여행 #강원여행 #강릉여행

SANGDON L.

정동진에 들리면 무조건 지나가게 되는길..그옛날 드라마 모래시계가..
현재까지..

금영숙

당일로 동해 정동심곡부채길 왐복6k .파도소리 새소리들으며 바다데크길 너무너무 감동적이였습니다 !

cesc L.

주차장은 주말 토요일 낮 기준 널널했구요
단체손님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