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진사공원 - 양산시, 경상남도

셀킴

단풍이들어 예뻐요 애들놀기 조용해서 쉬기좋아요

Hannah J.

가까운 곳에 이렇게 넓은 공원이 있었는지 모르다가 우연히 발견한 보물같은 곳. 한강 고수부지보다 더 값진 곳.

Chris J.

아주 규모가 큰 공원이고 자전거길도 잘 되어 있어요.
반려동물과 산책하기도 아주 좋은 곳 이예요😄
친절한 여사장님 푸드트럭도 있어서 요기하기에도 좋아요.

김병곤

원동에 미나리삼겹살 먹으로 갔다가 근처에 있는 가야진사공원에 갔드니 홍매화가 너무 이쁘게 피었더군요--

최강티비TV

낙동강 자전거종주길을 따라가시다보면
원동역 인근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한적해서 코로나시대에
간단하게 피크닉오기 좋은 장소인듯 합니다.

이중열

참 좋은 곳이다.
자전거투어링 코스다.
나중에 오토바이를 타고 와도 좋을 것 같다.
시설이 너무 깨끗하다.

문정온 ?.

양산의 명물
자연의 아름다움
공원이 잘조성되어있으나
나무와 벤치가 좀더 많이 있으면 좋겠어요

허수

나룻터 신을 모시는 사당이 있는 곳이다. 2010년 낙동강4대사업 공사가 진행되면서 여러 유물들이 발굴되면서 2011년 본격적으로 주변 정비가 시작되었고, 2017년 부터는 테마공원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28억원 예산을 투입해 공사를 진행 했으며 2020년 마무리 완공했다고 한다. 아직은 볼거리, 즐길거리, 등이 거의 없는 쉼터에 불과하지만 낙동강변의 자연환경을 잘 활용하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공원으로 거듭나지 않을까 싶다. 사실 기야진 시당의 건축 연대는 확실친 않지만 조선시대 1406년
창건되었고, 1644년 재건 되었다가 1706년에 중수 되었다고 전해지지만 신라국이 가야국을 징벌할 때 가야진 강나루를 이용했다는 이야기도 있어서 연대는 그 이전일 수도 있다는 추측도 가능 하다고, 오래 전 가야진사는 100여평 논 한가운데 10여평 건물로 된 곳으로 마을 제사와 나라 당신제, 용신제를 해마다 음력3월, 7월 두번에 걸쳐 지내는 행사를 치렀다고 전 한다. 일제강점기엔 일제 억압으로 제례가 중단되었지만 마을(이장)사람에 의해 용당 비석마을로 옮겨와 제를 지냈다 하고 1965년에 강나루터로 다시 옮겨와 현재까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고 한다. 풍년제, 기우제 등 제례는 사라졌지만 용신제 만큼은 민과 관이 힘을 모아 행사를 치루고 있다고 전 한다.
전해내려오는 용신제 시초를 간략하게 말하면, 대구를 향하던 전령사가 가야진 나룻터 주막에 당도하자 절세미인이 나타나 도움을 청하고 문제가 해결되면 큰 상을 주겠다는, 여인은 낙동강 용소에 사는 용의 본처이고 남편 황룡이 첩 룡과 내일 승천할 예정인데 그 첩을 죽여달라는 것,
장터에서 처음보는 무기를 사서 행하라는 말에 낫을 사고 다음날 승천하는 시간에 때를 기다렸다가 낫을 휘둘렀는데 첩이아닌 황룡의 목을 베고 말았다. 노발대발한 본처는 용소로 뛰어 들었고 그 후로부터 마을에 재앙들이 잦아 본처 용을 위로하고 달래주기 위해 제를 지내게 되었다고, 낙동강변에 자리한 가야진사공원은 아직 부족한 것이 많은 곳이나 가족끼리 드 넓은 공원을 뛰놀 수 있는 공간이므로 맑고 깨긋한 환경을 즐길 수 있을것 같다.
주차공간도 넓고 좋지만 편익시설이 없어서 준비해서 가는게 필요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