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옥동굴 - 충주시, 충청북도

Marzo S.

이름이 특이하다 했더니 옥을 채취했던 광산이었다. 옛날 이름은 동양광산. 1900년에 발견되어 백옥, 활석, 백운석 등을 채취하던 활옥광산은 1929년 본격 개발, 광복 이후에도 활발히 운영되던 곳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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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대 이후 수입 활석 의존도가 높아지고 고품질 원석이 고갈되며 쇠퇴기를 맞았지만, 일찌감치 관광 자원으로의 변모를 꾀한 덕에 2019년 이후 한국 광산의 역사를 보여주는 인기 관광지로 탈바꿈했다고.

동굴 안은 꽤나 선선하다. 기념품숍이 있고(가격대 좀 있는편) 와인저장고(구매 및 현장에서 마시기 가능), 와사비 재배장소를 비롯해서 옛날에 광물 끌어올리던 권양기, 아기자기한 조명 전시물, 그리고 대망의 동굴 속 호수가 있다. 호수에서는 카약을 탈 수 있는데, 물은 생각보다 깊지 않지만 동굴 위에서 떨어지는 물이 신기하기도 하고 밑에 철갑상어와 황금송어 헤엄치는 게 바로 보여서 신기하기도 하다.

아이들이 오면 특히 재밌어할 여행지인듯. 어른들만 갔는데도 대충 둘러보는데 두 시간 이상 걸렸다.

hi Y.

넓은 동굴이라 이곳저곳 구경할곳이 많아 좋았어요 채광에대한것도 자세히 적혀있고 카약과 와인 기념품가게가 있어 볼거리나 놀거리 먹거리까지 동굴안에 있기에 쾌적하고 한번쯤은 다녀와도 되겠다 싶어요

힐링팜바램대로 ?. (.

비오는 날 갈 곳이 없어 한번 방문해 보았는데 걷는 거리가 많아 운동도 되고 신선한 콧바람 기회가 됨. 동굴 속 심심하지 않을만큼의 볼거리! 좀 더 개발하면 좋은 관광지가 될 것 같음. 동굴 속에서 고추냉이(와사비) 기르는 것을 보니 다양한 식물로 식물공장 획대하면 볼거리가 더 많아져 인기상승할듯~ 동굴 내에서 별로 위험하지 않은 물깊이에서 카약도 타면서 철갑상어와 송어도 보고 재미있음. 두 명 입장료와 카누티켓이 30,000원

김나단

생각보다 내부에 볼거리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입장권이 인당 만 원이라 가격이 꽤 나갑니다.
내부에 와인 숙성 창고, 와사비 재배하는 곳이 있습니다.
와사비 아이스크림을 파는데 이건 안맵고 향만 나서 맛이 괜찮았습니다.
와사비는 하나 샀어도 괜찮았겠네요.

YUNGEM

충주시 관광지 방문자수 1위
근대산업의 산물이 현대 역사와 관광의 산실 된 좋은 케이스!
동굴이라 여름에는 서늘하고 겨울에는 따뜻하니 계절, 날씨 상관없이 방문이 가능하다.
지금 유튜브 구독하면 천원할인되니 미리 예약말고 현장발매하면 조금 저렴하게 갈 수 있다.
까페 및 식당이 리모델링들어가서 식사를 해결할 수 없는게 아숩
(그래서 가기전에 밥 든든하게 먹고 가면 됨)
다양한 구역에 포토존이 가득해서 관람하는데 1시간 정도 소요됨
입장료 1만원으로 다양한 인생샷 뽑아내기 좋다.
올해 중 잘 다녀온 곳이라 자부한다

오홍홍

자연동굴이 아니라서 아이들이나 어르신 모시고 가기 좋은 장소에요.
휠체어나 유모차 이용하기도 좋네요.
중간중간 장식들이 뜬금없긴하지만 한 겨울이나 한여름에 가기 좋은 장소라 생각됩니다.
가족단위 추천요.
카약은 5000원인데 비추입니다.
코스도 그냥 둥그렇게 한바퀴 수영장 돈 느낌이랄까...

Andrew K.

충주호 주변에 자리한 이름도 독특한 활옥동굴. 적지않은 입장료(성인 카약 선택시 15,000원)을 받고 있다. 인근 조형물과 건물들이 폐공장을 연상시킬만큼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계절그리기

충북 충주시 목벌안길 26에 위치 하는 활옥동굴입니다.
강원도에 위치하는 동굴과 달리
이곳은 매우 쾌적한 탐방코스와
어린이들이 좋아할것 같은 눈요기 거리가 즐비합니다.
강원도에 위치하는 동굴과 달리
노약자를 배려한 점이 특이하고
요즘은 조금 써늘하지만 여름에
방문하면 매우 시원할 것 같습니다.
공간공간이 매우 특색있게 꾸며져 있었으나 그당시 근로자 들의 고단했을 노동환경이 사북 탄좌를 생각나게 합니다.

충주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
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매우 좋고
유아 동반하여도 매우 좋을 곳 으로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