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비 한옥카페 - 연천군, 경기도

김태훈

분위기만큼은 별4점.

빵보다 떡이 어울릴듯한 카페.
넓디 넓은 장소에 멋지게 꾸며 놓았음.

음료는 전통차 쪽은 잘 모르겠고 커피쪽은 중간 정도. 떡이 포함된 크로와상을 먹었는데 좀 달기는한데 달지않은 음료와 잘 어울림.

서비스에 특징은 없...고

분위기는 가점1을 줄정도로 멋짐. 전체 면적에 비해 실제 카페가 차지하는 공간은 작음. 낭비되는 공간이 너무 큰듯한데..

Kevin K.

DMZ 근처 연천군의 임진강 댑싸리공원을
가는 길에 위치한 대형 한옥카페입니다.
한옥카페에는 어울리지 않는 이름이지만,
'세라비'는 '그것이 인생이다'라는 뜻이지요.

넓은 주차장이 있고, 높은 위치에 위치한
큰 카페 건물 아래 마당에는 옹기 항아리가
마당을 가득 메운 모습이 장관이었습니다.
외부의 느낌만큼 내부가 큰 것은 아니지만,
보기 드문 규모의 한옥 카페입니다.

의자식과 좌식의 실내 공간이 있고,
야외에도 좌석들이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족욕실도 있어서 무료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빵 종류가 많은 편은 아니었지만 맛있었고,

음료는 커피부터 전통차까지 다양했습니다.
커피에 대한 평은 좋은 편이 아니어서,
커피보다는 전통차를 추천드립니다.

FNH

지나가다가 인테리어가 너무 멋있어서 방문했습니다~!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정말 너무 예쁘죠? 하하....
가족끼리 3대가 함께 방문하면 정말 좋을 분위기가 아주 좋은 카페입니다.

겨울보다는 봄이나 가을에 방문하면 좋을 것 같아요~
야외석 많이 있는데, 너무 더운 여름에는 방문하면 야외 에어컨 없어서 별로 일 것 같습니다. 겨울에는 너무 추울 것 같고... 봄,가을 추천~!

인테리어 진짜 일품~ 사람도 적당히 있어서 야외석에 앉아 있었구요.
모기 뜯기는건 어쩔 수 없습니다.

연천에서는 율무가 특산품인가봐요. 어머니 율무식혜 먹었는데 맛있다고 하셨어요~ 많이 답니다...!

빵은 정말 실망했어요. 인터넷에는 빵이 많은 것 같아서 기대했는데.. 진열대에 빵이 별로 없어서, 먹으려면 팥빙수나 먹어야 할 것 같은데.. 가격이 정말 사악했습니다. 아메리카노 1잔에 7천원... 와.. 너무 비쌌어요~

서울에서도 이 돈 주고 안 먹는데... 아마도 위치와 항아리 인테리어가 한 목 한듯 합니다. .. 진짜 너무 비싸서 ㅠㅠ... 가족끼리 차 1잔에 + 디저트 먹으면 진짜 5만원은 바로 넘길듯... 팥빙수는 맛있으려나..? 커피값 정말 도둑이예요... 율무 식혜도 뭐.. ㅠㅠ...

가격 빼고는 인테리어와 가족끼리 가서 여유롭게 즐길 수 있기에는 정말 좋은 곳 입니다. 아이들과 함께가도 아이들은 뛰어놀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앉아서 풍경 즐길만한 그런 곳..! 특히 어르신들이 좋아할 것 같은 분위기와 적당한 차들.

저는 평일에 방문했는데, 평일에도 사람이 좀 있었어요. 주말에는 왠지 많을 듯 합니다.

아나

정면에 장독대가 반겨주는 카페임
한옥카페로 지어졌고 흡사 사찰과 같은 느낌임
취식할수 있는 장소가 군데군데 있어서 자기 취향따라 앉아서 마시면 됨
취식할수 있는장소도 따뜻하고 창문으로 외부전경을 볼수 있음
고모리에 이런곳이 있었다면 주차할곳도 없었을텐데 연천에 위치하여 다행이라고 생각해야되나 싶음
커피는 시그니처커피(이름까먹음) 율무돌체라테 단팥죽먹었는데
시그니처커피는 아인슈페너 생각하면 쉽게 이해할수 있고 율무돌체라떼는 실제로 율무맛이 났음
단팥죽은 나는 간이 적당하다고 느꼈는데 와이프는 달다고 하니 ; 사람마다 취향이 다른것 같음
주변에 숙박시설도 같이 운영중이니 관심 있으면 숙박도 해보는걸 추천

benerux

2024.9.22 방문.
많은 장독대와 한옥 감성으로 경기 북부권에서 나름 유명한 카페. 이 위치에 이런 대규모 카페가 있을 수도 있네 라는 느낌이 들었다. 연천이 이미 외지기도 하지만 이곳은 그 연천에서도 더 외진 곳에 있기 때문이다.

카페 입구에 2,000여개의 장독대가 있는데 다 비어있다. 이곳이 지금은 장독대로 유명한 카페가 됐지만 원래는 고추장, 된장 등 장류를 만드는 회사가 있었다. 그러다 그곳이 부도가 나는 바람에 만들어 둔 장들이 한동안 방치돼 있었다고 한다.

그러던 중 새 주인이 시설을 인수하면서 카페로 전환했는데 한동안은 남겨진 장을 팔기도 하는 등 조금씩 정리하다 몇년 전에는 남은 장을 지역 사회에 기부하면서 완전히 털어냈다고 한다. 장을 다 정리하지 못했을 때에는 실제로 장독대 근처에서 장 냄새가 났었다고 한다. 어쨌든 앞으로 계속 카페 운영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장 냄새가 나는 것은 좋지 않으니 장독대만 살려두고 과감하게 결단한 것 같다.

카페 부지가 생각보다 넓고 다양한 형태의 한옥이 있지만 의외로 이용할 수 있는 자리가 별로 없었다. 특히 카페 규모에 비해 화장실도 꽤 작았다.

한옥카페 답게 전통음료 형식의 시그니쳐 메뉴들이 있어 그중 연천귀리라떼를 먹어봤는데 미숫가루 같은 스타일의 라떼에 귀리가 떠있는 그런 느낌이었다.

카페 이름인 세라비가 무슨 뜻인가 했는데 C'est La Vie였다. 뜻은 '그것이 인생이다.'

주차는 카페 입구에 크게 조성돼있었다.

Juwon K.

한옥으로 이쁘게 만들어서 뷰가 좋아요 주문하는 곳 맞은 편 주차장쪽으로 탁 트인 곳은 정말 좋네요
다만 주문과 서빙이 좀 원활하지 못하듯 합니다 주문하고 30분 넘게 기다렸어요ㅜ

Joel J.

- 음료값은 적절함.
- 음료의 맛은 So So.
(건강한 맛도 아님/새로운 맛도 아님/이쁘지 않음)
---> 한국적 식재료가 콜라보 되면 발생되는 고질적 문제점임.
---> 식혜의 맛은 율무 특유의 풍미가 있어서 이질적임.
---> 콩라떼는 달달한 미숫가루 맛임.
---> 율무라떼 또한 미숫가루 맛임.

- 음료는 입장료라 생각하면 편안함.
- 족욕 시설이 너무 좋아요.
(저는 이른 시간에 사람이 없어서 편안했어요. 일찍 방문하세요.)
- 족욕 시설이 있는 맞은편에... 처마에 풍경이 달린 사진의 장소가
제일 명당인 듯 해요. 일찍 가셔서 선점하시길 추천합니다.
- 한옥 카페로서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 주차장 옆에 있는 전통활 쏘기 체험도 좋았어요.
(10발에 5천원/너무 친절하심/카페 영수증 있으면 5발 서비스)

연천 세라비 카페 추천합니다.

kiseul K.

한옥 스타일의 예쁜 카페... 시그니처 커피랑 빵들도 맛있고 족욕, 좌식, 의자, 실내, 실외 등등 다양한 장소와 앉고 싶은 곳을 택할 수 있음. 사장님도 넘 친절하심. 우린 옆 벙커하우스 이용해서 할인도 받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