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네메밀막국수 - 평창군, 강원특별자치도

Chan T. B. H.

평창 메밀국수(막국수)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집.
내부는 밖에서 보기보다는 꽤 넓은 편.
반찬은 열무절임, 무초절임 등이 깔리고 국수의 고명으로 먹을 수 있는 오이채와 삶은 달걀도 나온다.
맛있게 먹는 방법이 가게 메뉴판에 나와있는데, 그 방법대로 먹으면 다양한 맛으로 즐길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양념간장과 들기름 조합이 최고였다.
들기름은 정말 고소한 풍미가 백미였고, 부드러운 메밀면과 양념장의 은은한 짭쪼롬함의 조화가 썩 훌륭했다.
평창에 들린다면 꼭 와보길 추천함.

René P. K.

이탈리안 쿠진 바이브+로컬 사랑방

훌륭한 재료 자체의 맛에 집중할 수 있는 요리들
한 단계 한 단계 레이어를 추가하며 진행하는 메밀국수와 함께 하는 아주 행복한 시간.
수육은 평범. 메밀전은 전의 바삭한 식감을 선호하는 사람으로서 그냥 그랬음. (같이 간 사람은 전이 제일 좋았다 함)

Leo_Sniper

와..항상 와이프 때문에 가지 막국수가 뭐가 맛있는지 몰랐던 사람입니다. 정가네에서 처음으로 막국수가 왜 맛있는 건지 깨달았네요 ㅎㅎ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너무 맛있었어요. 먹는 법 설명 듣다가 사진 찍는 것도 까먹었네요 ㅋ 취향껏 만들어드실 수 있습니다(들기름, 온면, 냉막국수 다 가능). 다음에 기회되면 또 가고 싶네요.

이수연

독특한 형태의 메밀막국수.
조선간장, 들기름, 채수 등을 곁들여 취향에 맞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음.
짭잘한 갓김치가 별미
주차는 불편함

Jinhyuk L.

허름하고 주차할 곳이 마땅치 않지만 메밀 100% 면이 투박하고 괜찮다. 메밀전이 좋았고, 막국수는 간장과 들기름만 살짝 비벼 먹는 게 제일 나은 듯.

김희철

들기름 막국수 메밀국수에 들기름
양념장 김 매실액 들깨가루등 기호에 맞게 비벼먹으면된다 자극적인맛을
원하는분은비추 들기름이 진하며
재료본연의맛 건강식느낌 가격은
1인분 11000원 메밀사리하나씩 더줌

박기복

신기에 가까운 맛을 볼 수 있는 그런 곳이다. 일단 면자체가 최고이며 먹는 방법 또한 그 맛을 읽을 수 있는 독특함을 갖추고 있다. 점심시간레 갔음에도 재료가 소진되는 곳으로 막국수의 경지를 높인 명인의 집이다. 나름 강원도 춘천에 살면서 막국수의 고수라고 할진데 이곳을 모르고 지낸 세월이 아쉬울 정도이다 따라서 가격의 불만이 전혀 있을 수 없다. 진부한 진부가 이곳으로 인하여 또다시 들려야 하는 수로움을 가져야만 할 이유를 갖게되었다

JH J.

인터넷 검색을 통해 찾아갔다. 주차장이 없고 가게 안은 올드한 분위기지만 오히려 이런점이 시골 막국수집 같은 정감가는 분위기다.

자리에 앉으니 서빙직원이 와서 처음 왔냐 물어본 후 먹는 방법을 알려준다. 메밀국수가 나오지 사장님이 오셔서 또 국수 소개를 해주시고 먹는방법을 알려주신다. 친절하시다.

국수에 갓김치와 들기름을 넣어 먹으니 이건 그냥 천연의 날 것 같은 싱싱함이다. 국수와 갓김치의 식감이 기막힌 조화를 이루고 고소한 들기름이 입맛을 확 땡겨준다. 시골에서 접한 자연식 건강식단이다. 이런걸 별미라고 해야 할 것 같다.

제일 중요한 것 또 하나 가격도 착한데 양은 또 푸짐하다. 메밀전 맛도 오일장때 먹었던 노포의 메밀전 맛보다 훌륭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