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곡산방 - 화천군, 강원특별자치도

YM H. (.

화천 산천어 축제갔다가 묵었던 숙소!
온돌이라 뜨끈뜨끈하고
밖에 바베큐 고기 구울때는
몸이 어는 줄 너무 추웠음
방이 하나라서 불편했지만 넘 재밌었어요
기구들이 좀 오래되고 화장실도 낡은..
위생은 너무 바라지 않는게 좋아요
올라가는길이 가파라서 눈많이오면
차가밀릴수도 있어여

Sehun J.

오래된 한옥 느낌이며 별관같은 재미난 공간도 존재하니 아이들 놀기 좋고 객실은 3-4인 가족 지내기에 적당하나 그 이상은 비좁습니다. 조식은 로컬푸드로 정갈하게 차려지나 가격이 살짝 아쉽긴합니다

Younsok C.

조용하고 깨끗한 점은 마음에 들었으나... 숙소 구조상의 이유로 온전히 즐기지 못한 점은 많이 아쉽습니다.

전형적인 한옥펜션 느낌. 주인분께서 깔끔하게 운영하고 계셨구요. 주변으로 가볍게 산책할 수 있는 길이 있는 점도 좋았습니다. 벌레가 보이긴 했는데 뭐 외딴 곳에 있는 숙소에서 벌레 없으면 그게 더 이상한게 아닌가 싶네요.

조용히 개인적인 시간을 갖고자 방문한거라면 별채가 아닌 사랑채를 추천합니다. 별채의 경우 문과 창문 모두 마당쪽으로 나 있어 창문을 열어 놓기가 부담스러웠구요. 주인분이 생활하시는 곳과 붙어 있어 각종 생활소음 (배관 물흐르는 소리, 사람이 들락날락하는 소리 등)이 적잖히 들려 예민한 사람이면 많이 불편할 것 같습니다.

반면 사랑채는 독채인데다가 창문도 안쪽으로 나 있어 앞서 언급한 불편한 점이 전혀 없어보이더군요. 덤으로 바깥바람 쐬며 차 한잔할 공간이 있는 점도 좋아 보였습니다. 2만원 정도 차이인 듯 한데 값어치는 하는 듯.

꽤나 덩치가 크고 목소리 우렁찬 개가 있는데요. 묶여있긴 합니다만 개를 무서워하는 사람이라면 꽤나 부담스러워할만한 모양새니 참고하시길.

주디

아름다운 한옥이 주변 경관과 잘 어우러진 곳입니다. 직접 천염염색한 천으로 침구를 만드시고,텃밭에서 기른 야채로 1일 10인 한정의 식사예약 받습니다. 주변 숲속 산책 길은 유곡산방 전용인듯 조용하고 외부인이 없습니다. 산책로 초입에 흔들그네가 있습니다. 앉아서 바라보는 풍광이 멋집니다. 청결☆5개입니다. 마당 정자에 있는 해먹에 누워 바라보는 하늘도 멋있습니다.

이나경

친정집에 온것 같은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친절함. '한국의 정'을 듬뿍 느낄 수 있는 곳. 신선한 공기, 맛있는 웰컴 드링크, 향기로운 커피, 정성이 가득 담긴 맛있는 아침식사.

美梦

맛있고 정갈한 산채정식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집 주위에서 자란 산채들로 건강해지는 식사를 한 후..예가체프 드립커피 또한 아주 훌륭합니다.

해롯

온돌방이며 사람이 계속 거처한듯해서 오래된 골방에서 날법한 퀴퀴한 냄새등이 전혀 안나서 좋았슴. 이부자리며 베개 등 너무 깔끔하고 쥔장 부부의 예사롭지 않은 다양한 솜씨에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입니다.서예 도자기 봉재등 작품 구경도 쏠쏠 하고 아침을 권하셔서 먹었는데 잘차린 한식(고기반찬은 없슴^^)상 이었고 인당 만원 입니다. 건강밥상임.

이상곤

산사나이 순수자연이 사장님과

내조의 달인이자 토속음식을 정갈하게

만들어내는 사모님 두분의 합작품 유곡산방

이름 만큼이나 한옥의 정취와 향기가 참

아름답다. 마음씨 고운 두분의 정갈함이

곳곳에 묻어나는 유곡산방 한끼의 식사가

주는 의미 그야말로 사랑방 그 자체인듯

하다. 오래기억속에 나을 유곡산방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