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공원 - 하동군, 경상남도

K. S. L.

산책하기 참 좋았던 곳. 멀리 섬진강이 보이고.. 매화꽃, 동백꽃이 참 예뻤고.. 대나무길도 참 좋았음. 간간히 보이는 시비도 읽어보는 재미가 있었음.

하동공원인데 꼭대기 전망대에서 광양시 홍보 문구가 눈에 크게 들어옴.ㅋㅋ 전망대는 좀 오래된 듯 칠이 살짝 벗겨져있고 낡아서 관리가 좀 필요한 듯 보임. 두꺼비 모형이 여러마리가 보이는 분수대(?)도 눈에 띄임.

산책로가 길지 않으면서도 아기자기하게 구성이 참 괜찮고, 작은 놀이터도 있어서 애들 데리고 가기에도 좋음. 하동 가게 되면 가볍게 한 번 들러볼만한 곳. 매화꽃, 동백꽃 등이 피는 봄에 가는게 가장 예쁘고 좋을 것 같음.

피아노쏘울

하동공원은 섬진강이 내려다 보이는 세상에서 제일아름다운 공원입니다. 순천만국가정원이 인공적으로 만들어 졌다면 이곳은 작은 산이 가지고 있던 것들을 최대한 살린 자연 그대로의 정원입니다.

전망탑 근처 정상부에 올라서면 섬진강과 하동송림이 훤히 내려다 보입니다. 경치가 아름다워 영화 식객을 촬영 하기도 했습니다. 언덕에 있는 흔들그네에 앉아 다리를 구르면 섬진강에 닿을 듯한 환상에 빠져 듭니다.

작은 공원이지만 색다른 맛을 가진 산책길이 구석구석에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산책길은 대나무숲길 입니다. 이곳을 걸으면 수십만 개의 대나무잎이 사스락 사스락 속삭이는 소리와 발걸음을 내딛을 때마다 땅을 간지럽히는 소리에 파묻혀 번뇌했던 모든 것들이 머리속에서 조금씩 갈려 나가는 듯 합니다.

녹차나무길은 녹차꽃이 필무렵 걷다 보면 녹차나무에 하이얗고 작은 천사들이 내려 않아 잠시 쉬고 있는 듯한 환상에 빠져 듭니다. 녹차꽃에 가까이 다가가면 하얀색은 더 진하고 더 투명해 집니다.

노가리

하동을 자주갔지만 공원은 이제가네요~~
공원이 넓어서 올라오는길도 많고 갈곳도 경치구경도 많이되네요~~
커피 테크아웃하셔서 사복사복 봄의정치를ㅎㅎ
벌써 매화가 만개했네요~~
충혼탑에서 보는 하동시가지가 친근하네요~~

SY T.

동해맛집 입니다.
강건너 매화풍경을 볼수있네요

Bong G. C.

산책하며 휠링하기 좋아요

ᄋᄅᄇ

악양벌에 위치한 공원 입니다. 좋습니다

김정희

언제라도 산책하기 참좋고 사방이 확트인 전망대에 오르면 섬진강이 한눈에 들어오는곳 공원을 산책하다보면 시인들의 시비들을 접하며 잠시 쉬어가도 좋은곳이라고 생각합니다 ,

박동주

여기 벚꽃 구경하기 정말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