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운하 - 포항시, 경상북도

하하하호호호

산책하기 좋아요! 공원도 아기자기하고 예뻐요

허수

2012년 착공하여 2014년 완공한 포
항시 송도동과 죽동1동 사이 ,동빈대
교와 형산강을 남북을 잇는 물길로 총 1.3km 운하이며 그물길 따라 크루즈
선을 타고 낭만과 아름다운 추억을 쌓
을 수 있어서 한 번 쯤 다녀와도 좋을 것으로 생각되고, 특히 야경은 그야말
로 황홀한 환상적 풍경을 연출한다.
운하의 물길은 기존에 없었던 것이 아
니라 1960년대 말, 포항제철이 건설
되고 산업화가 가속화 하면서 공업도
시로 탈바꿈 하고 변혁기를 거치면서 자연스레 물길을 매립해 주거지역과 상업지역으로 조성 되었던 것을 늦었
지만 다행히도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옛 물길로 복원하여 시민들의
쉼터이자 휴식처이며 시민공원으로,
또한 관광명소로 탄생하게 되었다.
운하주변으로 공원화 하면서 작은 공
간의 숲과 잠시 쉴 수 있는 벤치, 포항
과 물길과 조화로운 조각 작품들이 곳
곳에 전시되어 있어서 마치 야외 갤러
리에 와 있는 듯 착각을 불러 일으킨
다. 또 이탈리아 베네치아를 벤치마킹
한 것처럼 느껴지는 부산 장림항 '부
네치아' 처럼 포항운하도 베네치아가
부럽지 않을 정도로 이국적 감성을 느
낄 수 있을 것이다. 옛 물길을 복원하
는 과정에서 시민들과 많은 다툼과 시
위,의견 불이치 등이 있었지만 슬기롭
게 타협하여 성공적으로 완공할 수 있
었으며 그 역할의 공로를 인정해 주민
과 상인들의 이름을 운하의 시작점인
'포항운하관' 벽에 새겨 영원히 감사
함을 전하려 했다고,대규모 운하관 주
차장(무료)을 이용하면 되고 오전10
시 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크루즈선
을 타고 운하를 즐길수 있으며 운하를
따라 한 바퀴 돌며 걷는 것 또한 좋다.
개인적으론 후자를 추천하고 싶다. 운
하주변엔 죽도시장 등, 볼거리와 맛거
리가 넘쳐나니 그 경험과 체험도 아름
다운 추억의 페이지에 새겨 넣지 않을
까 싶다.

abrooyal K.

나름대로 세련되게 꾸며놓긴 했는데 산책하기 좋은 코스 정도다.

WOOSIK B. C.

포항운하가 왜 만들어졌을까? 그것에 집중하기엔 앎이 충분치않아, 밝은 면만 볼려고 노력해본다. 운하 이전과 이후 비교 사진이 포항운하관 4층에 전시되어 있다. 3층엔 Snack과 Coffee를 즐길 수 있는 Cafe가 전망과 함께 제공된다.

이정욱 (.

우선 포항운하를 평가하기 이전에 이곳에 운하가 건설되기전에 대해서 알 필요가있다고생각한다
운하가 건설되기전엔 악취와 썩은내가 진동했으며 죽도시장을 한번만 가보고 다신 가기싫은 그물냄새 잔뜩나는곳으로 기억되었을것이다

하지만 운하가 건설된후 그런 심각한 악취는 매우크게 사라졌으며 시민들이 산책로로 이용하기 시작했고 운하를 구경할수있는 유람선까지 있으니 얼마나 크게 달라졌는지 짐작할수있다

다만 아쉬운점은 이곳에서 산책을 해보면 알겠지만 사진을 찍을수있는장소나 쉼터를보면 대부분 막아뒀거나 잠겨있다 이유는 운하의 해수면의높이를 제대로 생각하지않은건지 쉼터가 대부분 물에 잠겼거나 젖어있어 평화롭게나는 갈매기들만 사람이 오지않는 안락한 쉼터만 생겼을 뿐이다

그래도 그토록 지독한 냄새가 사라지고 자전거를 탈수있는 좋은산책로와 운하 곳곳에 다리를만들어 사람이 지나가기편하게 만들었다는점에 의의를두고싶다

대구뽈찜

낮보다는 야경이 예뻐요! 겨울이라 그런지 물도 생각보다는 깨끗했습니다!
크루즈 타면서 갈매기에게 먹이주는 사람들도 신나보였어요!
한번쯤 와볼만한 곳입니다! 🙂

soongyu P.

400여 가구의 이주로 탄생한 포항운하!
지역을 아름답게 변신시킨 대단한 현장이고 미래가 기대되었습니다

SEUNGJUN L.

한국에 이런 곳이 있는지 몰랐습니다. 포항운하 입구에서 유람선을 타고 꼭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최고의 스팟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