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관 - 의정부시, 경기도

이도민

음식이 대체적으로 짜지 않고 맛이 좋았어요.
면은 좀 얇은 편이고 짬뽕 시원하게 잘먹었어요.
볶음밥, 짜장도 꽤 맛이 좋았습니다.
딤섬주방이 따로 있는 걸 보니 딤섬도 잘 할 듯!
리모델링을 했는지 매장이 쾌적해요.
2인은 1층, 3인이상은 2층으로 안내하네요.
식사 메뉴가 다른 일반 중식당 보다 2,000원 전후로 가격이 더 납니다.
주차장은 없고 제일시장 주차장이 저렴하니 이용하면 될 듯!

오진실

61년된 중식당이래요 블리리본 딱지가 엄청 많이붙어있는 중식당 맛집ㅎㅎㅎ 최근에 리모델링해서 그런지 깔끔/ 1~2층인데 가족 4명이 가니 2층으로 안내해 주시더라고요~ 내부 널찍널찍
볶음밥 고슬고슬 맛있었고, 지동관백짬뽕은 야채,해물 푸짐하니 시원한 맛! 해장되는 맛이었습니다ㅎㅎ 시그니처 메뉴중의 하나인 유니자장면도 느끼한 맛 없이 담백하니 술술 넘어가고요~ 짜장면 짝꿍 등심탕수육은 부먹 스타일로 나오는데도 바삭바삭하니 식감이 굿! 고기도 굵직하니 실하더라고요
야채도 눅눅하지않고 아삭아삭하니 달콤새콤한 소스와 어우러졌어요
역시 중국음식은 배달보단 직접 가서 먹어야 더 맛나요
배달의 편리함이냐 갓 나온 맛이냐~ㅎㅎ

이재홍

노포중식집이라 의정부에선 유명합니다.
화교분들이신듯~~
실내는 리모델링한건지 완전 새건물 느낌이고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기계가 있어 편하게 주문할수 있습니다.
홀 직원분들 표정이나 행동이 좀 딱딱해서 개선이 필요할듯...
음식은 고추짬뽕 과 탕수육 먹었는데 무난한 맛이에요.
탕수육은 소스를 부어서 나오는데 따로 주시는게 어떨지.... 짬뽕도 깔끔한 국물에 면이 얇아서 좋았어요.
전체적으로 만족스런 점심이었습니다.

렛츠 (.

내부 인테리어를 새로 단장한 이후 처음으로 왔는데, 인테리어 뿐만 아니라 많은 것들이 바뀌었더라고요;; (내가 알던 지동관이 아닌 느낌., .)

인테리어는 과거 칙칙함에서 벗어나 밝고 세련되게 잘 만들었고, 주문도 각 테이블에 있는 키오스크에서 주문하고, 그 자리에서 바로 카드결제 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개선 되었어요~ 서빙해 주시는 직원분들 서비스도 좋았고요.

하지만, 메뉴도 확 줄고, 음식맛이 많이 달라졌습니다. 깔끔한 맛 이랄까? 오랜 전통의 노포 느낌은 안느껴져요. (백종원의 홍콩반점 느낌) 요리 메뉴에 중국집 인기메뉴 중 하나인 양장피도 빠졌네요 ㅠㅠ

요즘같은 최악의 불경기에 맞게끔 변화가 잘된 듯 하지만, 더이상 옛날 향수를 자극할 맛을 느낄 수 없기에 아쉬움이 남습니다...

Jaewon Y.

끝까지 반찬 안갖다주시던 직원분.. 빼고 다 좋았던집....
면이 얇아 너무 맛있습니다 ㅠㅠ
짜장면 안 좋아하는데 진짜 인생 짜장 만나버림..

한영미

몇일간 몸 상태가 바닥이어 중국요리가 먹고 싶어 옆동네 동생과 오랜만에 간 중식당..아~~넘 실망..
나름 맛집인데 넘 기대했나?얘기 나누며 천천히 음식 먹을 틈도 없이 넘 급하게 나오고 맛도 예전 맛이 아닌듯..왠지 모를 빨리 먹고 나가야 하는 그런 시선...적잖은 가격에 비해 양도 작고.후식으로 나오는 딸기는 샤벳인지 얼음덩어리 인지 짜증만...담에 오는건 한번 더 생각 해 보고...ㅠㅠ

김지훈

맛없어요 탕수육 튀김옷 자체가 맛이 없어요 짬뽕에 면도 다 불어터져서 국물 몇번 먹지 못하고 쪼그라 들었어요 오래댓다고 하지만 그 명성에 비해 음식들이 아쉽네요

Sung I. H.

거의 40년만의 재방문. 혹시 옛날 맛이 기억 날까 싶어서, 메뉴에는 없지만 실제로는 판매하고 있다는 그냥 짜장면(7천원)을 시켜봤는데.... 마슨? 솔직히 옛날 맛이 어떠했는지 기억 나지 않아서 ㅎㅎ 어쨌든 꾸덕꾸덕한 느낌의 야채가 큼지막한 옛날 짜장면 맛있게 먹었습니다.

사천홍자장면 얼큰한 것 좋아하시면 강추~

사천이라는 이름값 하느라 살짝 매콤, 달달.
사각거리는 양파, 돼지고기 (민찌?)의 고소함,
새우의 탱글함, 따뜻하고 쫄깃한 면발 ~~

쏘스를 넉넉하게 주셔서....
남은 쏘스 싸오고 싶었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