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문 색달해수욕장 - 서귀포시, 제주특별자치도

Jiyoung

7월 27일 방문, 3일째 풍랑주의보로 입욕금지였습니다. 허벅지까지만 들어가도 휘슬 불어대는데 속상. 제주도 바다가 자주 올수 있는 곳도 아닌데 발만 담그는 건 너무합니다. 옆에 서퍼들은 다 들어가는 게 더 속상. 또 오게되면 확인하고 올래요.
그래도 폭염인데 시원한 바람이며 파도소리며 좋긴 좋아요^^

john D.

신라호텔에서 데크길 따라 해변가쪽으로 내려가면
색달해수욕장이 나오는데...돌아 올때 가파른 계단을 올라야 해서 차로 주차장에 파킹후 해변가, 주변산책로 돌아봄
유수의 호텔들이 밀집해있는 중문단지의 유일한 해수욕장이라 바닷가 풍광이 너무좋아서 사진을 많이 찍게됨
날씨 좋은날 가면 하와이 안부러울 정도

NAMTAEK K.

겨울에 찾아본 중문, 멀리 마라도, 가파도, 송악산 뷰에 노을이 멋있네요.
협재와 함덕해수욕장에 비해 이국적인 광경이죠. 애들 어릴적에 요트타고 법환 범섬까지 이동한 기억이 좋은 장소입니다.

중문색달해수욕장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색달동 중문관광단지 안에 있는 해수욕장으로, 길이 약 560m, 폭 50m이며 모래는 흑색·백색·적색·회색을 띠고 있다.
활처럼 굽은 백사장과 ‘진모살 ’로 불리는 모래가 특히 볼만하다. 네 가지 색을 띤 모래와 제주도 특유의 검은 돌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또한 1999년 환경운동연합이 실시한 ‘수질환경성’조사 결과 전국 44개 해수욕장 가운데 최고의 청정해수욕장으로 꼽히기도 했다.
모래밭 오른쪽에 있는 벼랑바위에 약 15m의 천연 해식동굴이 하나 있고, 그 뒤로 바위가 병풍처럼 둘러 있다. 간조 때가 되면 동편 어귀 쪽에 물이 감도는 현상이 나타나 볼거리를 제공한다.
물살이 조금 거친 편이어서 어린이들은 유의해야 하지만, 그 때문에 윈드서핑의 적지로 꼽히기도 한다.

서귀포시와 남원읍을 잇는 서귀포 칠십리해안을 중심으로 서쪽에 중문관광단지가 형성되어 있고, 문섬·새섬·범섬을 연결하는 칠십리해안의 절경은 꼭 한번 돌아볼만한 곳이다.
중문관광단지에 속해 있는 이 해수욕장은 여러 가지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다. 단지 안에는 해양수족관, 여미지식물원, 선임교, 천제연폭포 등이 있고 이밖에도 사시사철 각종 이벤트가 개최된다.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에서 관광단지행 좌석버스를 이용해 관광단지 종점에서 내리거나 제주시터미널에서 서부산업도로를 이용, 중문·서귀포행 버스를 이용한다. 각각 30분과 50분이 소요된다. 제주공항에서는 공항버스가 수시로 운행한다. (두피디아)

설맘

주차장부터 400m 내려오면 보입니다. 너무더운날 수영안하고 구경하기에는 별로~ 접근성좋은 해수욕장으로 가는게 좋을듯

heejung W.

파르나스, 신라, 롯데호텔에서 내려갈 수 있는데 왜 레저지역이 큰지 서핑하는 사람들을 위한 해변
수영구역을 2 곳으로 만들어주세요 걸어가기 너무 힘들어요

Alice K.

중문 호텔들과 연결된 산책로 따라서 쭉 걸으면 예쁜 바다 풍경을 볼 수 있어요. 물이 깨끗하고 시원해서 여름에 물놀이하기에 너무 좋아요. 오전에 사람들 붐비지않을때 가면 햇볕도 덜뜨겁고 한가하게 태닝할 수 있어요. 태닝하는 외국인들 많이 보입니다. 사진은 8월 노을질 때 바다랑 아침 바다.. 아무때나 가도 너무 예쁜 해변이에요.

김태관

처음 들러본 색달해수욕장 굉장히 독특한 해안전경 안에 예쁘게 자리 잡은 해변이었어요.
물이 깊지 않아 아이들과 놀기에 적합했어요.
찌든 더위를 날려주기에 더할나위 없는 장소에요.
공영주차장에 30분 이상 주차 시 3000원 정액제로 운영되네요.
한가지 아쉬움은 락커룸 같은 곳이 없어서 물건을 보관할 장소가 없어서 일행 중 누군가는 짐을 지켜야해요.

Young K.

8월말에 다녀온 곳인데 해수욕장으로서는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우선 해변이 무척 길어서 성수기에 일시적으로 사람들이 몰려도 붐비지 않을정도로 전장이 길었습니다.
백사장의 모래는 입자가 굵어서 밟으면 그 느낌이 그대로 전해져 옵니다. 해가 쨍쨍한 날이어서 인지 모랫사장은 대단히 뜨거웠습니다.
바닷물은 해수욕을 하기에 상당히 좋은 온도였습니다. 아무리 더운 여름에도 바닷물에 처음 몸을 담그면 차가운 물온도에 움츠러 들기라면이지만, 이곳은 그런 저항감이 전혀 없을 만큼 따뜻했습니다. 다녀본 여러 해수욕장중 외국인의 비중이 매우 가장 높다고 생각될만큼 외국 방문객들이 많았다는 것도 특징중 하나였습니다.
주변에 신라호텔을 비롯한 호텔들이 많아 접근성이 좋다는 것도 장점중 하나인듯요.
해수욕을 할 수 있는 구역옆으로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따로 있는데 서퍼들의 멋진 서핑 모습을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일듯요.
반면, 파라솔이나 평상등을 대여하는 서비스가 없기에 방문자들은 각자 용품을 구비해가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