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다문화음식거리 - Ansan-si, Gyeonggi-do

이정민

●접근성 (9월 말, 평일 점심 방문)
안산역 건너편 위치
다문화거리 입구에서 두번째 골목, 왼쪽으로 꺽으면서 있음

●주차
다문화 거리 서쪽, 원곡동주민센터 옆쪽 위치
기존 공영주차장 및 최근 지어진 주차건물이 있어서 편의성이 높아짐.

150대 가량 가능
평일 점심 방문 시 5대 정도 빈곳이 있었음.
1시간 900원

1시간 10분에 1100원
경차 할인 550원 결제 함.

●분위기
안산역 쪽 입구부터 시장 안쪽으로 수백미터 거리에 걸쳐 시장으로 이루어짐.
시장 분위기
중국계 음식점과 상점이 가장 많이 위치함
이외 동남아시아쪽 상점이 많음
그리고 아랍쪽 조금 있음

●시장
과일, 야채 등이 일반 마트보다 20~40% 정도 저렴함.
(잘 익은 생 파인애플 5천원에 구매)
두리안 등 특징있는 과일도 눈에 띔

옷가게, 신발 매장 등 위치
중국 음식이 특히 저렴하게 먹을 수 있음.

올리브

외국에 놀러 온 기분 들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공영주차장도 바로 앞이라 주차하기 좋고 시장도 깔끔하고 활기찼어요. 놀이터 주변에 있는 전병 노상가게 있는데 아주 맛있습니다. 바로 구워주는 집이라 강추해요.

Xavier K.

I had a great time exploring Ansan’s Multicultural Food Street (안산 다문화 음식 거리). My visit was driven by curiosity, and I was pleasantly surprised to learn that Ansan is home to Korea’s largest multicultural commercial district. The Wongok neighborhood, where this food street is located, is home to tens of thousands of non-Koreans, making up approximately 70% of the area’s total population.

Beyond just the resident community, the sheer number of visitors highlights the vibrant and dynamic nature of Ansan’s multicultural district. Walking through the area reminded me of Chinatown in San Francisco and New York, as it reflects the resilience and determination of immigrants striving to build a life in a foreign land—much like my own journey in the U.S.

The beauty of diversity shines through here, as different cultures and languages blend together in a unique and lively atmosphere. While Korea continues to evolve with advancements in technology, infrastructure, and lifestyle, this kind of cultural diversity is something truly distinctive to me, making my visit to Ansan’s Multicultural Food Street a memorable and meaningful experience.

While walking around, we decided to have lunch at Arirang (아리랑) after noticing the large number of diners inside. Later, I discovered that this restaurant is ranked 30th among the top eateries (맛집) in the area. We ordered 설렁탕 and grilled mackerel (고등어 구이). My wife remarked that both dishes were excellent—the fish was incredibly tender, and the 설렁탕 had a rich, authentic flavor. The service was efficient, and the food arrived quickly, which was a plus. The only minor downside was that the bean sprouts were a bit salty, but overall, it was a satisfying and enjoyable meal.

김성곤

다문화음식거리
수도권 전철 4호선 안산역 맞은 편에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이런 거리가 있다는 게 자랑스럽습니다.
지구촌 모든 인류가 공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좋은 지 모릅니다.
시간 날 때 한번쯤 가 보시길 추천합니다. 진짜 삶의 현장입니다.
나의 조국은 여기에서 어느 방향으로 얼마쯤일까?
이정표가 나의 마음을 애잔하게 합니다.
부처님도 해결하지 못한 생로병사, 원곡동 경로식당은 마음 속 눈물의 원천입니다.

Productive M.

안산9경 중 8경, 국내 외국인 거주 비율이 가장 높은 곳이에요. 여기서 즐길 수 있는 요소라면 단연 세계음식점 탐방이죠. 관광특구라고 하기에는 그렇고 중국·동남아시아·중앙아시아·중동분들의 생활공간이라서 완전 현지 스타일 음식을 경험하기 좋습니다.

주간에는 시장이 열리는데 두리안, 망고스틴, 중국 간식 등을 팔고 있고 대체로 한국 시장하고 비슷합니다. 길거리 양꼬치를 개당 1천원에 판매하는데 요깃거리 하기 좋았어요. 해외 식료품점에서 독특한 간식들도 살만 합니다.

치안에 관한 문제가 이따금씩 떠올라 좋지 않은 시선도 물론 있지만 평범하고 열심히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 보였어요. 다만 밤에 여성분들이 걷기에 그다지 안전한 느낌이 들지는 않았네요. 이색 공방이라든지 해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는 아직 없는 것 같습니다.

다문화거리 먹거리
- 인도네시아) 로얄레스토랑, 바타비아, 린두알람, 가루다, 시티사라레스토랑, 박소베조, 케다이린자니
- 인도·네팔) 랑까, 아시아나레스토랑, 칸티푸르, 시스마할
- 중국) 미미교자관, 뚱보꼬치, 연길왕꼬치 안산본점
- 중앙아시아) 후르셰다사마르칸트, 아시아믹스
- 터키·중동) 샤라이도네르, 바트케밥
- 동남아시아) 팟타이식당

근처 갈만한 곳
- 화랑유원지(캠핑) 및 경기도미술관, 산업박물관
- 안산 와스타디움, 선부동 술집거리

Sun S. (.

시간-토요일 12시 점심시간 생각보다 붐비지 않는다
주차-공용 주차장 있으나 자리가 많치 않아 대기 필요 할수 있다
볼거리-시장이나 마트 구경 좋아하는 분은 좋아할수 있다. 새로운 식자재가 재미를 준다

시장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은 비추천. 해외여행 야시장 느낌은 아니다. 국내 시장에 먹거리와 볼거리가 좀더 특색 있다.

Alli M.

Kota ansan,kususnya ansan multi kultur street,kota berjuta kenangan
Sesuai dengan nama jalan ini,disini kita bisa melihat orang orang dari beberapa negara dari Benua Asia antara lain Indonesia,China,Thailand,Vietnam dan lain lain,Eropa dan masih banyak lagi
Disini juga mudah untuk mendapatkan berbagai macam makanan asia,karena disini banyak restoran/asia food yang menyediakan menu masakan dari negara luar korea,bisa dibilang disini warga Indonesia sangat mendominasi lalu ada warga Tiongkok dan lainlain
Apa yang kita butuhkan semua ada,belanja sembako,jajanan,pakaian,kesehatan/Klinik,hiburan malam/karaoke,lengkap lah pokoknya,akses sangat mudah,dekat stasion kereta,bus stop,dan disini juga semacam pasar yang setiap hari selalu ramai dan apabila hari libur sangatlah ramai
Rekomended!!!

이이디

안산 다문화거리 도착후
고향베트남쌀국수 에서 분보후에
한그릇 하고 카페스어다 한잔하고
한바퀴를 돌아보았다
전체적으로 어수선 하고
이상한 냄새가 나기도 하고
약간 불유쾌 할 사람도 있을 테지만
이국적인 것을 좋아 하시거나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을 못가서
이국적인 것에 대한 목마름을 잠시나마
잊게 만들수 있는 그런 분위기 였다
물론 중국 국적어 베트남어 기타언어
가 들려오는 순 이었고
나쁘게 말하면 대림동의 안산 버전 이라고
잘할수도 있겠다 다만 다른점은
네팔 인도 음식점 등이 곳곳에 산재해 있고
너무 중국틱 하지는 않다는 점이다
장점으로 는 다양한 식자재 를 공수 할수 있는 확률이 올라 간다는점 하지만 싼가격은 아니었음
단점 으로는 쾌적하고 위생적인 환경은 아니라는점 곳곳에 쓰레기 처분이 미흡했고
아무곳이나 버려진 쓰래기와 담배꽁초 등
흡연 장소를 가리지 않고 흡연 큰소리로 통화하는등 공중도덕이 실종된 모습이 보여서
개선의 여지가 많아 보였다
다문화 거리 중간에 공원 이 있었는데
어르신들이 옹기종기 모여서
담소를 나누시고 화투놀이 를 하고 계셨다
그중에 박스를 모아서 돌아 다니시는 어르신들도
많이 계셨는데 국적을 불문하고 노년기의 불행이
한국 국적이나 중국국적이나 피해갈수 없는
삶의 일부 인것 같아서 서글펐다
타국에 와서 조차 빈곤 의 그늘을 벗어나지 못하고 폐지를 줍는 삶이 안쓰러웠다
처음에는 고담안산 이라는 생각으로 가벼운 마음으로 여행을 왔는데
시장상인들의 치열한 삶 이나 동네주민 처럼 보이는 외국인 노동자 그분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외국인 상점주인들 택시기사 들 등 여러가지 생각 거리를 남겨주는 여행 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