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심당 본점 - 중구, 대전광역시

B K.

본점 방문은 12년 만인것 같다.
그때만해도 전국구로 이정도로 유명하진 않았는데
미친듯이 유명해져서 그런가 사람이 너무많다.
빵은 뭐 맛있다. 하지만 막 특별한 맛까지는 아니고 좋은재료로 잘만들어둔 맛있는 빵의 맛인데 이집의 특별한 점은 가격이다. 이것저것 마구 사다보니 돈이 많이 나올까봐 걱정했는데 예상보다 20퍼 이상 저렴하다. 이 퀄리티에 이 가성비면 가지않아야할 이유 가없다.

맛만 ?. ?.

유명한 튀소 전문으로 하는 집

중앙로역 2번 출구에서 4분 거리에
위치한 빵집으로 튀김소보로와 딸기시루가
유명한 곳이며 튀김소보로와 부추빵 3개씩
들어있는 세트가 11,000원이다.
예전에 만든 후 시간 지난 튀소를 먹었을 때는
기름지고 강한 단맛이 매력적이진 않았는데
이번에는 에어후라이로 돌려서 먹어보니
겉바속달이 꽤 매력적이다.
곰보가 바싹하니까 식감이 참 좋으며
달달한 팥이 참 적당한 느낌이다.
기름 살짝 빠진 빵이 발란스가 참 좋았다.
부추빵은 부드러운 속재료가 나쁘지않은데
튀소 먹은 후인지 살짝 싱거운 느낌이 든다.
남대문 호떡처럼 특제 간장 소스를
발라서 먹으면 맛이 참 괜찮을 것 같다.
두 메뉴 보다 포장이 아닌
매장에서 살짝 구워서 먹을 수 있다면
굉장히 매력적인 빵이 될 것 같다.
이래서 갓 나온 빵은 이길 수 없구나~

매장은 규모가 있는 편이며
지하철역 2번 출구 바로 앞에 있는 곳은 케이크,
안 쪽으로 들어오면 빵을 파는 본점이 있다.
일요일 4시쯤 방문 했을 때는
줄이 건물 한바퀴를 돌아서
반대편 건물 지하 주차장까지 있었으며
대략 45분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다.
물론 들어가서는 5~10분 안에 결제 완료!
다행이 포장 특화라서 이 정도인데
식당이었다면 이 정도 줄이면
내일 입장했을 것 같다 ㅎ
DDC점과 본점 둘 다 온누리가
가능한 곳 같으므로 미리 충전해서 결제하면
10~15프로 저렴하게 구매 가능한 것 같다.

이런 줄은 내 인생 처음이다~

문정현

역시 빵지순례의 대전 성심당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어요. 긴줄이 3단계로 나누어 있을정도로 길지만 줄이 생각보다 빨리 줄어드네요
하지만 매장내에 출입 손님인원 수 제한이 조금 더 강화되면 좋겠어요
어차피 기다리고 들어갔는데, 매장내에서는 옴싹달싹 못 하며 빵을 골라야 해서 힘들었어요
빵은 맛있게 먹었어요

Youri N.

대전의 명물 성심당 본점에 다녀왔어요. 5개의 매장으로 파리바게트 매출액을 능가한다는걸 월요일 아침부터 긴 줄을 보며 납득을 했어요.
줄이 엄청 길지만 생각보다 빨리 줄어요.
다양한 종류의 맛있는 빵들과 나름 착한 가격이 상심당을 유명하게 하는것 같아요.
튀소는 바삭하고 맛있어요.

winna Y.

딸기시루를 먹고 싶다하여 장장2시간 넘게 운전하여 방문!
거족중2명은 맛있다고 하는데... 줄서서 이걸 먹어야 할 정도는 아닌듯하다는 나의 판단! 첫째 초코제누와즈는 퍼석해서 부서지고 딸기는 뭉터기로 많이 올려줬지만 크림을 대충 발라서 얹져진 그런 케익! 촉촉한 빵 그리고 크림의 조화가 없는 차라리 딸기는 4판 사서드시는걸 추천해유!

단 과일 롤케익응 겁나 맛나유

4885

저렴한 가격에 굉장히 맛있는 빵들!!
무엇을 골라도 기대 이상이고, 정말 많이 골라도 가격이 부담스럽지도 않다

메뉴 추천은 정말 어려운데 그 이유는 각기 다른 매력의 빵들이 정말 다양하게 있고 어차피 가격도 저렴한데 그냥 골고루 다 먹어보길 추천한다

대한민국 제과명장의 빵집을 본점으로 다 찾아서 가본 내가 할 말은 아닐지 모르지만 나는 빵보단 밥이 좋기에 주먹밥이 있으면 항상 고르긴한다

꽤나 트렌디한 류의 빵도 있고, 건강빵 종류도 있고 아예 근처가게에선 케이크를 비롯해 빙수 등을 넘어 우동, 파스타까지 진짜 엄청나다
물론 그곳들도 가격이 착하다

개인적으로는 전국에서 끝내주는 빵집 5군데를 고르자면 반드시 들어갈 곳.

benerux

2024.6.5~6 방문.
옥천, 대전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일정이자, 그 유명한 성심당 방문기. 이틀에 걸쳐 가봤으며 5일은 평일 저녁에, 다음날인 6일은 현충일이었는데 아침에 다시 가봤다.

성심당이 유명하다는 것은 원래도 알았지만 그냥 지방 광역시나 중소도시에 있는 터줏대감 같은 빵집 정도로만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시기에는 그것을 뛰어넘어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기에 도대체 어떤 빵을 어떤 가격에 팔길래 그렇게 점점 더 핫해지는지 궁금했던 게 첫 번째 이유였고, 그 다음은 이때 큰 화제였던 망고시루가 대체 어떤 케이크이길래 그 난리를 치는지 궁금했던 게 두 번째 이유였다.

첫 날은 오후 8시 무렵에 갔기 때문에 큰 기대는 하지 않고 갔는데 실제로도 남은 빵이 별로 없어 대강 몇 개만 사서 먹어봤다. 그 다음 날은 망고시루를 사기 위해 아침 일찍 오픈런을 했으며 이것 때문에 숙소도 멀지 않은 곳에 잡았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성심당의 빵은 종류가 다양하면서도 모두 기대이상으로 맛있었고, 그럼에도 가격이 생각보다 훨씬 더 저렴했다는 것이다. 맛있는데 싸니까 그 엄청난 인기가 바로 납득이 됐다. 광역시급의 대도시에 이런 퀄리티와 가격을 유지하는 로컬 빵집이 있는 것은 대전의 축복이라고 생각했다.

주차는 성심당 근처 여기저기에 있는 주차장에 할 수 있는 것으로 아는데, 가까운 숙소에 주차하고 걸어갔기 때문에 정보나 디테일은 모르겠다.

봉수르

성심당 유명한 빵집입니다.
최근 파리바게트랑 성심당의 같은금액으로 살 수 있는 양이라며 포스팅 기사를 본적이 있습니다.
시큰둥 하였는데 방문해보고 처음 인파에 놀라고, 빵들의 종류와 가격에 놀랍니다. 사진의 빵들이 다 작아보이나, 실제로는 일반 빵집 두배 정도 되는 크기입니다. 맛도 좋습니다.
방문객들이 많아서 무척이나 혼잡해보이나 회전이 빨라서 그리 오래 걸리지 않습니다.
인기 제품들이 있으나, 관계없이 다 맛있습니다.

성심당에서 사온 빵들 먹고나면, 우리가 흔히 아는 빵집들의 빵이 생각나질 않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됩니다.

주차는 성심당 우리들공원 주차장을 추천합니다.
5분 미만 걸으면 도착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