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삼재휴게소 - 구례군, 전라남도

CK Y.

아름다운 한국의 지리산 노고단에 빠르고 쉽게 접근 할 수 있습니디. 유료주차장이 있으니 저렴하고 편의점, 커피숍이 있습니다. 노고단 정상까지 왕복 3시간 코스입니다. 등산 용품없이 가벼운 복장이면 등반 가능합니다. 단, 물은 꼭 챙기세요. 추천합니다.

비슬산

여름에도 시원하고 구례쪽, 주변 산 전망이 끝내주는곳.
노고단 예약하고 올라가면 무더위 아웃.... 눈 호강은 덤...
여름 방문 적극 추천.
성삼재주차장 주차비 1일 13,000원.

김수찬

노고단까지 거리가2.7km여서 부담없이 등산할수 있어요

YOUNGSIX P.

11월18일 방문 노고단정상을 가기위해 오후 1시반경 도착 주차 후 노고단 향해 출발
유료주차장 평일 이지만 차량 많음 편의점 있음

상춘(흰머리 ?.

노고단 탐방의 최근접 시발점이지요
비교적 관리가 잘되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자기가 가져온 쓰레기는 가지고온다하지만
그주변에 쓰레기통을 놓지못하게 만든 우리들의 의식과 행동에 부끄러움이랄까.....
내려다보이는 산그리메와 올려다보이는 노고단
몇번을 다시와도 참 좋은곳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노고단을 방탕하시는분과 지리능선종주하시는 분들의 등반구로서 참좋은 위치라고 생각됩니다

benerux

2024.10.28 방문.
2년 전부터 준비했던 지리산 노고단 일출 산행. 그냥 노고단에 가는 것이 아니라, 일출까지 보러 가는 것이기 때문에 이전에 했던 다른 여행들과 달리 계획의 난이도가 정말 높았다.

일출 산행에서 가장 큰 관건은 날씨이다. 이 노고단 일출 산행을 처음 계획한 것은 2022년이었는데 원래는 한여름인 6월이나 7월에 가려고 했었다. 그런데 작년에도, 올해에도 막상 그 시기가 되면 장마철이거나 비가 자주 내려 일정과 날씨를 동시에 맞추는 것이 쉽지 않았다.

지리산까지 가는 것 자체가 아무때나 가능한 것이 아닌데다 거기에 일출까지 봐야 했으니 대강 일정 2주 전부터 날씨를 매일 체크해야 했다. 거기에 일출을 보려면 새벽에 가야 하니 달궁계곡에 있는 펜션을 잡아야 했는데 일단 예약하면 무르기도 힘들어 무조건 가야 한다는 현실적인 압박도 있었다. 겨우 노고단에 갔는데 곰탕만 보고 간다면 낭패니까.

그렇게 신중에, 신중을 기하다가 여름을 보내고 다시 잡은 일정이 10월인데 원래 2주차(13~15일 무렵)에 가려고 했다가 또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접었고, 이러다 11월까지 넘어가면 정말 추울 것 같은 생각도 들어 10월 마지막 주에는 무조건 가야겠다는 생각으로 숙소를 예약하고 일정을 확정해버렸다.

그런데 문제는 이 여행 일정 내내 남원, 산청 일대의 날씨가 계속 흐림으로 예보됐다는 것이었다. 게다가 공교롭게도, 가기 전날인 토요일까지는 날씨가 맑다가 하필 일요일부터 여행 마지막날인 화요일까지는 흐리고 다시 수요일부터 맑아지는 예보가 나있었다. 그래도 이번에 안 가면 사실상 내년으로 미뤄야 했기 때문에 기도하는 마음으로 가기로 했다. 일단 노고단 산행 전날인 일요일에는 남원시내에 있었는데 하루 종일 흐렸고 비도 자주 내려서 일출은 망했음을 직감, 큰 기대는 하지 않았다.

숙소는 달궁계곡의 숲속의아침 펜션을 잡았고 이날 일출은 오전 6시 40분 경이어서 새벽 3시 30분에 일어나 1시간 동안 준비하고 4시 30분에 성삼재로 출발했다. 달궁계곡에서 성삼재까지는 20분 거리여서 새벽 5시 무렵에 도착했고, 가기 전에는 월요일 새벽에다가 날씨가 흐림으로 예보돼 우리 말고 또 사람이 있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는데 새벽 5시 기준으로 성삼재 주차장에 10여대의 차량이 이미 와있었고 산행 준비를 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아무튼 우리도 우리지만 부지런한, 산 좋아하는 사람이 많구나 하는 생각을 하며 산행 준비를 한 후 불이 켜진 이마트24에 들려 핫팩과 음료, 간식을 사서 출발했다. 무인 운영 시간이어서 카드를 찍고 출입해야 했으며 들어가 보니 있어야 할 것은 다 있고, 산행에 필요한 것도 다 있는 좋은 편의점이었다. 대한민국 편의점 인프라는 정말 최고 수준이다.

날씨 얘기를 잠깐 하자면 성삼재에 도착하기 전, 성삼재 휴게소의 불빛이 멀리서 보이는 시점에서 하늘을 보니 별이 드문드문 보여 날씨가 생각보다 괜찮은건가? 하는 희망이 조금 생겨났다. 이에 대한 얘기는 노고단 리뷰에서 다시 하기로.

노고단 산행을 마치고 성삼재에 복귀한 시각이 오전 10시였으니 5시간 동안 산행한 셈이고 내려왔을 때에는 주차장이 거의 만차였다.

도라도라 (.

쉽게 노고단 정상까지 등반 가능하게 해줍니다. 산퍅하는 복장으로도 충분하고 물만 준비하면 됩니다. 정상까지 1시간이면 충분하고, 주차장 비용은 4시간 있었더니 5천원 조금 넘게 나왔습니다. 이마트 24 편의점이 있습니다.

G-one M.

가슴이 탁! 트이는 곳.
시원한 바람과 노고단 입구로 유명한 곳이지요.
휴게소에서 보는 경치가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