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문 (石門) - 단양군, 충청북도

Dong I. W.

도담삼봉만 보고 가면 절대 안됨! 바로 옆 등산로로 10여분가면 석문이라는 동양 최대 자연교가 나온다. 고생대 조선계 지형인 단양은 곳곳에 카르스트지형이 있다. 그중 석문은 석회암 용식작용으로 만들어진 동굴이 무너지고 다리 부분은 용식에 강해 남아 있는 자연교이다. 도담삼봉에 왔으면 꼭 들려보길 바란다.

KEUN S. P.

단양을 다니며 버스 타고 오신 등산복 입으신 분들 하시는 말씀이 경치는 중국이 멋있더라 고 하신다. 당근 그 넓은 땅에 그런 경치가 없겠나. 한국은 한국적인 미가 있는 것이 아닌겠는가.

자연적으로 형성된 석문으로는 동양최대라는데... 주변만 좀 다듬어 주면 좋겠는데 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겨울엔 휑한 모습이 보이고
여름으로 가면 관리되지 않은 수풀이 우거져 석문을 감상하기 어렵다 생각됩니다.

도담삼봉에 단양관광센터가 떡하니 자리잡고 있는데 주차장등은 최신 시설로 선결제 시스템등으로 관리하면서...

흥 ! 동양최대라니 !
주차장 선결제 시스템은 예산 퍼 부어 잘 되어 있는듯.

라후파

도담삼봉 화장실쪽 끝에서 계단 올라 팔각정 지나 15분 정도 가면 나오는 커다란 천연 돌문.
볼만하지만 신기할 정도는 아니네요.

hyun J. P.

도담삼봉 왼쪽에 있는
단양팔경중 하나로
도담삼봉 갔다가 같이 들러보기 좋은 장소

도담삼봉 포토존에서 왼쪽계단으로
15분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며
올라가는 계단의 경사가 심한 편

올라가는 길에 팔각정 쉼터가 있고
다시 조금 내려가면 있음

도담상봉과 1+1 느낌으로
석문앞에 전망대같은 곳이 있어
잠시 쉬면서 사진찍어도
5~10분이면 충분함

MG

도담삼봉 주변에 강물길?! 석문길이라고 트레킹 하는곳에 포토존도 있길래 포토존을 향해 걷는 도중에 비가 갑자기 너무 많이 오고 정신없이 가느라 이정표 없이 그냥 가다보니 도담삼봉에 도착했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고 복작거리는 싫어서 일부러 피했는데 예정에도 없는 곳을 방문 하게됬습니다.
저도 흠칫 사람들도 흠칫 ㅇㅅㅇ;;
근데 사진 찍는 이유가 있더군요. 날이 맑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이뻤습니다. 보트도 시원하게 모는거 보고 타볼까 했는데 가격보구 그냥 사진만 찍고 마저 트레킹 하러 갔습니다.

hyung K. J.

평소 산행에 익숙한 저는 별로 힘들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가는길이 활동적인 경로여서 역시 여행은 뚜벅이 여행이 재밌다고 느꼈네요.
자연경치도 가보면 별거 없게 느껴져도 나중에 두고두고 생각 나더군요 ㅎㅎ

나마늘 (.

도담삼봉에서 상류로 200m 정도 거슬러 올라가면 왼쪽 강변으로 수십 척에 달하는 무지개 모양의 석주가 나타나는데 이것이 바로 석문이다. 석문은 두 개의 커다란 바위기둥을 또 하나의 바위가 가로질러 천연의 문을 이룬 기암가경이다. 이러한 장관으로 인해 석문은 단양팔경 중 제2경에 속한다. 석문 왼쪽에 석굴이 있고 석굴 안에는 신선이 갈았다는 옥답이 있다. 이 옥답의 전설은 옛날에 하늘 나라에서 물을 기르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 할미가 비녀를 찾으려고 흙을 손으로 판 것이 99마지기의 논이 되었으며 주변 경치가 하늘나라보다 더 좋아 이곳에서 평생을 농사지으며 살았는데 넓은 논은 선인들이 농사를 지었다 하여 「선인 옥답」이라 불렀다 한다.

청강

오래전에 석회동굴이 무너지면서 천장의 일부가 남아서 구름다리처럼 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석문은 석회암이 풍화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암석의 형태가 마치 돌로 만든 문과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단양팔경의 하나이며 명승 제 45호로 지정되어 있다(2008년 9월 9일 지정)
왼쪽 아랫부분에는 옛날 하늘나라에서 물을 길러 내려왔다가 비녀를 잃어버린 마고할미가 살았다는 작은 동굴이 있다.
도담삼봉을 구경하고 안쪽에 위치한 석문도 꼭 들려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