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진 -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

kbsjem

맛있고, 접객도 좋고, 돈까스로 코스를 풀어낸 것도 굉장히 재밌었음. 밥과 와사비 조합이 꿀조합. 맥주 이렇게 맛있게 제공하는 곳도 오랜만.

뭔가 맛있는 돈까스보다는 맛있는 고기를 먹고 온 듯 한 느낌. 단품이면 캐주얼하게 여행길에 가끔 갔을텐데 코스라는게 접근성이 낮아져서 다시 방문이 고민된다는게 아쉬움

JUNGHOON K.

고성의 유명한 돈까스 집이라하여 방문.
웨이팅은 테이블링으로 했고, 10시 쯤 등록하고 오후 2시 쯤 입장.

매장은 깔끔한 오픈키친에 카운터 10석.
돈까스 가게이지만 청결관리를 잘하셔서 그런지 기름냄새 등 나쁜점은 전혀 없었다.

메뉴는 등심에 한입안심 주문. 와사비도 별도 주문.
등심은 매우 촉촉한 스타일이다. 개인적 취향은 안심이 훨씬 좋았으나 한입메뉴로만 가능해 아쉬움.

가게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아 상대적으로 맛에 대한 평가가 야박해지는 느낌. 직관적으로 맛있는 돈까스이나 호불호는 있어보임.

박성연

한입안심까스 최고!
또 전체적으로 좋았습니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셨어요.
주차 공간은 마련 되어있지 않아서
매장 근처 갓길 주차 했어요.
다만 방문하신다면 미리 알아보시고
예약 어플 이용하셔요.
평일에 이용했는데도 약 3시간 정도
소요됐습니다
정말 인기가 많은 집인가봐요.
약 3시간 웨이팅 끝에 방문하였습니다.
고추냉이는 별도 추가 금액있으니 참고되시길 바랍니다.

Dooku J.

매장 깨끗하고 직원 친절하고 음식맛 좋습니다. 웨이팅이 있는편이라 미리미리 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흔하디 흔한 등심돈까스는 아닌 좋은 재료에 잘 튀겨진 맛좋은 돈까스에요

Chris K.

(24년 6월 방문) 등심 덧살 부분에서 미세하게 돼지 냄새가 나는 것 같았습니다만 이것은 사람에 따라서는 풍미로 받아들일만한 수준으로 생각합니다.
가게 내부는 매우 차분한 분위기라서 온전히 음식 맛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물론 이런 분위기를 약간 불편하게 느끼실 분도 계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웨이팅이 긴 편이지만 조금 걸으면 바로 바다가 있고, 바다 주변에 경치 좋은 까페가 여럿 있기 때문에 시간 보내는 데에는 지루함이 없었습니다. 다만 순번이 오면 어쩔 수 없이 가게 앞에서 어느 정도는 기다릴 수 밖에 없는 상황이 생기는데, 햇볕이라도 피할 수 있는 곳이 있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승재

아야진사는데 동네 사람도
너무 맛있어서 돈까스 먹으러 여기 다닙니다..
현지인의 찐또 후기입니다.

가게는 11시반에 오픈이지만
테이블링 기계로 대기 걸어서 순서대로 들어가는 방식입니다.

가게 안 테이블 좌석 수가 협소해 4인이상 팀은
받지 않으시는거 같습니다.
좌석이 9개뿐인 가게입니다.

평일에는 10시3~40분만 넘어도 사장님이 테이블링 기계 밖으로 내주십니다.
주말에는 모르겠습니다만 비슷할듯

금,토,일은 여행 오시는분들이 엄청나게 많으셔서 방문하시기 힘들겁니다.
얼마나 부지런들하시면 여기 사는 나도
극초반에 오픈할때빼곤 주말에 한번도 못가봤다.

평일엔 오픈 20분정도 전에 오셔서 등록하시면 안기다리고 바로 들어갈 정도다.

등심도 부드럽고
안심은 뭐 말할것도 없고
쉐프님들 잘생기고 친절하십니다.
손님들 케어도 잘해주시고~

와사비는 철원산인데 직접 갈아주십니다.
꼭 추가해드시고
운전할일 없으시다면 하이볼도 강추합니다
하이볼 안심 조화가 쳐돌음 진짜

평일에 또 가야징

SOOMIN R.

기대를 많이하고 가서 그런지 실망스러웠음...
고기가 부드러워서 먹기는 좋았음. 치아 교정 중인데도 고기가 정말 부드러워서 씹기 너무 편했음!!
그치만 튀김 옷이 별로였음.... (취향 차이일 수 있음)
6명이 가서 먹었는데 각자 고기 익은 정도가 다 다른 것이 눈이 보였음.
완전 똑같을 수는 없겠지만, 누구는 고기 단면 색이 완전 하얗고 다른 누구는 분홍색.. 일정하지 못한 것 같아보여서 아쉬웠음.

6명 중 4명은 정말 맛있다고 미친 맛이라고 했지만 나 포함 2명은 음식이 별로라고 생각했음ㅠ
그치만 재료, 식기 등에 신경을 많이 쓰는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음!

남자, 여자 밥 양을 다르게 주셔서 처음에 좀 서운했는데(ㅋㅋㅋ) 먹다보니 적당했음! 그리고 양배추, 밥 추가 편하게 하라고 말해주셔서 서운해할 필요 없음! ㅋㅋㅋ

앞에서 고기 컷팅 및 정성스럽게 플레이팅 하시는 모습을 바로 볼 수 있는 것이 좋았음.
조용하고 깔끔하고 직원분들 친절하셔서 가게 자체는 매우 만족스러웠음!

근처에 분위기 좋은 카페가 있어서 웨이팅이 힘들지는 않았지만, 오픈 전 테이블링 등록 혹은 11시 정각에 원격 줄서기 안하면 아예 못먹는다고 봐야할듯ㅋㅋㅋㅋㅋㅋ 마감돼서 그냥 돌아가는 사람들 꽤 많았음..

김덕형 (.

고성에서만 느낄 수 있는 멋진 분위기와 맛있는 돈까스였습니다.
토요일 낮 11시 30분 오픈 시간 10분 전 도착해서 가게 앞에 있는 테이블링 예약을 걸고 입장했습니다. 제주산 돼지고기와 고성 오대미를 사용한 등심 정식을 주문했고, 안심, 고추냉이를 추가해서 먹었습니다.
제가 요즘 빠진 보온 주전자, 그리고 따뜻한 물이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등심은 잘 익혀져서 맛있었고, 안심은 미디움으로 익혀서 주신 덕에 부드러웠어요. 안심 추가는 두 조각이 나오니 두 분이서 가신다면 추가해서 하나씩 나눠 드셔보시길 바랍니다. 찍어먹을 수 있는 소금은 셰프들에게 유명한 ‘말돈소금’이라고 합니다. 고추냉이는 철원 고추냉이를 그 자리에서 직접 갈아주세요. 일반 고추냉이보다 자극적이지 않고 맛있습니다. 고추냉이도 두 분이서 하나를 추가해서 드시기에 충분한 양이니 드셔보세요.
사장님께서 음식 설명을 잘 해주시고, 반찬 같은 부족한 부분들은 말하지 않아도 세심히 챙겨주세요. 음식을 거의 다 먹어갈 쯤 냅킨을 저희 자리 앞으로 둬주시기까지 하셨어요.
아쉬웠던 점은 테이블링 앱으로는 줄서기가 안 된다는 점이 하나 있고요. 때에 따라서 고기가 조금 더 익혀져서 퍽퍽한 경우도 있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돈까스 아래 부분이 조금 눅눅했는데, 이것도 때에 따라 그런 경우가 가끔 있는 듯해요.
주차는 가게 앞 도로변에 자유롭게 주차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