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암식당 - 무안군, 전라남도

아나

함평에서 올라가기전에 가까워서 방문한 두암식당
방송에 굉장히 많이 나온 식당으로 맛이 궁금했고
짚불을 이용한 퍼포먼스가 인상적이라 굽는 모습도 실제로 보고싶었음
오픈전에 테이블링을 등록 해놨고 2번으로 들어감
고기양은 어차피 모자랄것 같아서 4인분 주문했고
칠게 비빔밥도 각각 시킴
고기는 몇인분을 시키든 1인분씩 나옴 그래서 중간에 고기가 끊기는 경우가 있음
삼겹살 맛은 강한불에 겉을 익힌 불맛이 강한 삼겹살 맛이였음 너무 익히면 고기가 말랐을텐데
굽는정도도 잘 익혀서 맛있었음
칠게장도 게의 기분좋은 비릭한향과 짠맛이 삼겹살과 잘 어울렸음
물론 칠게 비빔밥도 맛나게 먹음
굽는모습은 먹고 나오는길에 찍음 더운날 저렇게 구우려면 비싼값 받을만함..

Do K.

무안여행 첫번째로 들린곳입니다. 방송도 많이나오고 다큐에도 나온 짚불구이 식당이죠.
평일 1시쯤 도착하였는데 웨이팅은 없었습니다. 목살1, 삼겹살1, 칠게장비빔밥1 시켜보았는데 맛은 제가 상상했던 구이맛은 아니였습니다. 맛이 없지는 않은데 딱 펜션에서 고기구울때 불쇼해서 시껌댕만 묻은 그런 맛입니다. 그나마 고기자체가 얇아서 다 익긴했는데 그냥 그랬습니다. 목살이 훨씬 맛난다. 그래서 빨리 품절된다고 하는데 그정도는 아니고 저는 오히려 기름기있는 삼겹이 나았습니다.
다만 밑반찬은 무안답게 양파김치도 주시고 아주좋았습니다. 칠게장은 그냥먹으면 그냥저냥인데 고기랑은 확실히 어울립니다. 그리고 서버 여성분도 너무너무친절했습니다.
하도 유명하여 궁금하면 가볼만 한데 오래 기다려서 먹을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민

엄청 많이 기다리고 기대한다면 실망할 수 있는, 접근성이 다소 아쉽지만 어쩔수없다 생각하고 그외엔 만족스럽습니다. 향토적인 분위기와 스토리텔링이 있는 식당의 역사, 맛있는 음식이 어우러져 한번쯤 와볼만한 곳이라 생각합니다. 양파김치, 칠게장, 밴댕이젓갈도 맛있어요. 한판씩 고기 갖다주는 타이밍이 귀신같음..대부분 좌식자리입니다.

Kevin K.

금요일 오전 10시 15분 방문. 웨이팅 3번째. 기다리며 보니까 10시 40분경부터 웨이팅이 확 늘어나더라구요 참고하세용.
한 턴에 13~4팀 정도 들어갑니다.

맛은 객관적이려고 노력한 제 주관에 따르면 평범해요
짚불 향이..눈 감고 노력하면 느껴져요. 짚불 향처럼 느껴지는 것은 사실 그냥 약간의 그을음에 의한 탄맛이라고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펜션에서 쎈 바베큐 불에 삼겹살 굽다가 고기기름때문에 밑에서 불 확 올라와서 겉면이 탔을 때의 그 고기맛입니다.

고기가 얇은 편이에요. 칠게장은 뭐 니쁘지 않지만 개인적으론 제주도 멜젓 압승입니다. 이색적이라 한 번 먹어보기엔 나쁘지 않아요.
비빔밥 그냥 비빔밥 맛이에요. 맛 없다는 게 아니고 그냥 비빔밥입니다.

사장님 아주아주 친절하세요
여행와서 한 번쯤 먹어볼만 하지만 웨이팅해서 먹을만한 집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고니

저는 노포에 거부감은 없는 편인데도 식사중 파리가 좀 꼬이는 편이었어요. 오히려 이것보다 34도 폭염에 대형 야외 선풍기나 대기장소 없이 기다리는게 더 힘들었어요 ㅜㅜ 물론 미리 테이블링 하시거나 차에서 에어컨 키고 기다리셔도 됩니다.
직원은 친절하셨고, 음식도 맛있어요. 고기는 앏은삼겹살 15조각 정도가 1인분이나 반찬도 다양하고 맛있어서 양이 부족하지는 않았어요. 양파김치 맛있고, 저는 특별해 보이지 않아서 한입도 안먹어봤는데 칠게장비빔밥이 진짜 맛있었다고(일행왈) 합니다.

Michael미카엘

서울에서 4시간 30분만에 도착한 두암식당.
뉴스와 방송에서 극찬한 집이라 방문했는데,
인생에 한번쯤 방문 해서 먹어볼 만한
처음 먹는 삼겹살 구이 였습니다.

말로 설명이 안되고 , 된장에무친 시금치, 양파 김치 등 각종반찬과 짚불 고기 모두 처음 먹어보는 맛인데 ,
아주 맛있게 감사히 먹었습니다.
추천 합니다.

SH

각종매체에 소문이나서 방문해보았네요.역시나 짚향이베어있는삽겹살은 맛이 최고였슴.👍

밤송이

웨이팅 길었어요.
80분 기다리다 먹었지만,진짜 맛나요.
찰게장비빔밥 최고였어요.
고기는 3인분 시켰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