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회관 삼대냉면 - 보령시, 충청남도

프리랜서 H.

행사를 한 후 대전으로 가다가 국도에서 보게 된 식당이어서 그냥 들어갔습니다. 검색을 하면 항상 대처는 조개구이랑 횟집밖에 안 나와서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검색을 해보니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고 가볼 때는 대기표도 뽑는 곳이었네요.

주차장은 가게 앞에 열대 정도 주차가 가능한데 사람이 많이 몰리면 주차하기 힘들 것 같이 보이네요. 제가 갔을 때는 한가한 오후 여서 사람이 몇 팀 없었습니다.

암튼 바쁠 때를 벗어나 음식을 시켰고 냉면 스타일이 아주 좋았습니다. 물냉이 유명한 줄 모르고 빈행을 시켰는데 나온 냉육수가 정말 맛있어서 물냉을 시켰어야 하는 후회를 했습니다. 사이드 음식으로 물만두와 떡갈비가 있는데 질이 막 그렇게 좋은 건 아니고 속단하게 곁들여 먹기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암튼 기대를 안해서 그런건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다음에는 물냉면을 먹어야겠습니다.

한 번 대천에 갔다가 먹는 걸 추천하겠습니다

신날치 S.

대천 사람들만 암암리 다니는 곳. 턱별히 알려줄게유
Since.1970 55년 동안 냉면만 판 곳이다. 지방색이 더해진 냉면은 맛있는 집을 찾기 어려우나, 여긴 특이하면서 맛있는 냉면이니 저장하시라.

하루에 11:00 - 16:00 다섯시간만 운영하는 맛집의 패기. 그런데 이미 11시 오픈 시간 전에 입성한 손님들은 보면 이런 패기 나올 수밖에 없음. 저녁엔 이 냉면 못 먹으니 부지런히 움직이셔라

물냉면 비주얼, 토마토 올라간 거부터 질색할 수 있으나 이게 지방의 멋- 그리고 육수 색깔이 그동안 알고 있던 냉면이랑은 ITZI 달라달라-소바 느낌이 나는 찐한 국물은- 닭 육수 베이스이지만 뭔가 한약 맛도 나는 거 같고 간장 맛도 나는 오묘한 맛이다. 이게 중독성 있걸랑요- (가기 전에 비주얼만 보고 별로라고 한 꿀벌이란 애가 있는데 인정했음)

벽면, 블라인드까지 쓰여 있는 냉면 맛있게 먹는 법- 식초를 한바퀴 크게 둘러주면 향은 잠재워지고 맛은 부각되는 현상이 일어남. 그러니 식초는 필수- 참고로 나는 두 바퀴 두름 (겨자는 비추)

물만두, 떡갈비는 알고 있는 제품의 맛이지만, 같이 곁들여 먹는 거 추천한다.

alex P.

심심하면서 깊은 이맛은 무엇. 강추.
11시반전에 입장 추천.

incheol K.

2507
비빔냉면
꾸미도 단순하고 옛날 냉면 맛. 단맛이 적고 살짝 매콤함.매운 맛 라면보다 약간 덜 매움. 인공 조미료를 안쓴다고 하는데 그럴 것 같음.
분위기는 소박한 시골 식당 그대로 임.
벗어 놓은 신발 냄새가 좀..
중복이라고 붐비는지 12시전에 대기줄 있슴. 주차공간은 일이십면 되지만 부족함

장준식

전통식 비냉이나 물냉은 아닙니다 하지만 맛있습니다. 보통의 맛의 차이보다는 가정식 냉면 느낌을 받았습니다 여러번 갈 맛집으로는 안갈것 같습니다

Choon K. C.

주차장이 매우 넓어서 주차가 편리하고, 실내에 입식과 좌식이 함께 있는 냉면집입니다.
물냉면 7,000원과 비빔냉면이 8,000원이라 매우 착한 가격에 음식 맛도 좋습니다. 편육이 없고 대신 찢은 닭고기살이 약간 제공됩니다. 곱빼기는 ₩2,000원 추가인데, 제공되는 음식의 양은 적당합니다.
떡갈비(₩4,000) 1개는 서비스로 제공되고, 돼지고기 편육(₩10,000)이 냄새도 없고 묵은지와 새우젓과 함께 먹으면 맛있습니다.
물냉면의 육수가 진하고 간이 딱 맞아서 다른 반찬이 별도로 필요없습니다.
다음에 대천과 보령에 볼 일이 있다면 삼대냉면에 재방문할 의사가 있습니다. 1970년부터 장사를 시작했다니 업력이 54년이네요.

SEUNGJUN L.

호불호가 있을수 있어요. 1970년부터 운영했어요

맛이...뭐랄까...해장국으로 따져서 평양냉면이 콩나물 해장국이라면 이곳 냉면은 육개장 같은 진한 맛이에요. 육수에 여러가지를 넣어서 만든다고 하는데...사장님이 자세한 설명은 안해주세요. 냉면에다 떡갈비를 추가해서 먹기도 합니다.

#시간여행

물냉 맛있어요
비냉 좀더맛잇어요
떡갈비 맛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