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왕곡마을 - 고성군, 강원특별자치도

김응조

고성 왕곡마을은 강원도 고성에 있는 한옥 전통마을로 18~19세기 조선시대 후기의 건축을 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기는 2016년에 개봉한 영화 '동주'의 촬영지로 유명해진 장소라고 하네요.

이곳은 지역문화관광해설가분께서 상주하고 있어, 고성 왕곡마을에 대한 역사를 상세하게 설명해줘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요. 마을 안에는 카페, 찻집과 게스트하우스 등이 있고, 애견동반이 되어 반려견과 산책하기 괜찮지만, 땡볕에 쉴수있는 공간이 부족하고 생수 또는 음료등을 구매할수 있는 가게가 없는것이 아쉽더군요.

Chef O. T.

따로 찾아갈 필요는 없지만, 지나가는 길에 들려 산책을 할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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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곡마을은 해안에서 내륙 쪽으로 약 1.5km 지점에 있으며 석호인 송지호(둘레 4km, 넓이 20만 평)와 해발 200m 내외의 봉우리 형태인 야산 다섯 개에 둘러 쌓여 외부와 차단된 '골' 형태의 분지를 이룬다. 마을의 동쪽은 골무산(骨蕪山), 남동쪽은 송지호, 남쪽은 호근산(湖近山)과 제공산(濟孔山), 서쪽은 진방산(唇防山), 북쪽은 오음산(五音山)으로 막혀 있고 마을 북쪽에 위치한 오음산에서 남서방향으로 마을을 관통하며 흐르는 왕곡천 좌우에 종심이 깊은 촌락으로 형성되어 있다.

마을 중앙의 개울을 따라 이어져 있는 마을 안 길을 중심으로 가옥들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고 있으며 가옥과 가옥 사이에 비교적 넓은 텃밭이 있어서 따로 담이 없고 텃밭을 경계로 가옥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왕곡마을의 가옥구조는 안방, 도장방, 사랑방, 마루, 부엌이 한 건물 내에 수용되어 있으며 부엌에 가축우리가 붙어 있는 겹집구조이다. 마을 안길 과 바로 연결되는 앞마당은 가족의 공동작업 공간 역할을 하면서 타인에게 개방적이었던 반면에 비교적 높은 담으로 둘러싸인 뒷마당은 여인들의 공간으로 비개방적이다. 뒷마당은 보이지 않고 지붕만 보여 여인들의 활동공간을 배려한 구조이다.

박경민

영화 동주 촬영지로 알려진 왕곡마을은 다섯 개의 산으로 둘러싸여 계곡을 이루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2000년 1월 7일 국가민속문화재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사람들이 거주하는 곳이고 전통한옥 숙박체험도 할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마을 규모가 크지않아 크게 볼거리는 많치 않치만 지나는길에 잠시 들러 맑은공기 마시며 산책하기에는 안성맞춤일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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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실제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는 마을이니
예의를 갖추실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지나가는 주민분들께 인사드리니,
정겹게 받아주심.

주차는 마을 들어가기전,
무료 노상 주차장이 있는데
거기에 하셔야 하며,
방문객은 차끌고 마을 들어가면 안됩니다.
당연한 예의

ILGI B.

전국 유일, 19세기 북방식 전통 한옥 마을의 모습이 남아있는 곳
고성군 죽왕면 송지호 뒤쪽에 위치한 고성왕곡마을은 19세기 전후로 세워진 북방식 전통 한옥 21동이 전국적으로 유일하게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고보경

이곳의 숙박 시설과 풍경은 좋았으나, 관람객이 내 가족이 머무는 곳을 구경하는 것이 불편했다. 심지어 아이가 옷을 갈아입는 방문까지 열려해 불쾌했다.
안내자는 이곳이 숙박예약이 되어있으니 밖에서 둘러보라는 안내를 할 필요가 있으나 그것에 대해 전혀 언급이 없었다.

Jeremy S.

호젓한 옛마을 감성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산책하기 좋은 곳인데 음식점 카페 등 편의 시설은 별로 없으니 참고하세요

Younsok C.

전통마을이라는 점, 덕분에 고택이 많다는 점 빼고는 특색이 사라진 관광지로 봐야할 것 같습니다. 예전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주변 상권은 없어졌고, 관광지로서의 활력이 사라진지 오래된 느낌이네요.

굳이 찾아올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