香港飯店 - Asan-si, Chungcheongnam-do

아카닉

강매를 당했습니다
짬뽕 9000원을 시켰는데 못보던 해산물이 많아서 대단하다고 느꼈었는데 계산할때 삼선짬뽕을 시켰으니 4000원를 더 내라고 하더군요
증명할 방법도 없어서 그냥 계산하고 나왔지만 뒷맛이 쓸쓸했습니다.
맛은 시원한 편이었고 맵기도 신라면보다 덜 매운 정도였습니다. 서비스 적으로 문제만 없었다면 추천할만 했지만 이런 강매때문에 리뷰를 남기게 되어 매우 아쉽습니다.
경기가 아무리 안좋다지만 이렇게 장사하진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Brian L.

오래된곳. 40년 전부터 갔던곳. 하지만 많이 가진 않았다. 나 초등때는 동네에 중국집이 거의 없어서 이곳이 맛있었나보다.
아버지께서 갑자기 여기로 가족모임으로 잡았다. 다시 가보았다.

팔보채: 보통맛. 원래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탕수육: 평범한 맛.
짬뽕: 야채와 오징어듬뿍 단백한맛. 요즘유행하는 강력한불맛은 없다. 하지만 난 이 짬뽕이 제일 좋았다. 세종식당 짬뽕맛이랑 비슷. 여기가 더 오래됐으니 이곳이 원조겠지.
볶음밥: 별로. 밥이 너무 질었다.
잡채밥: 위와 같다. 잘 안비벼진다.
간짜장: 소스에서 생강향이 많이 올라옴.
군만두: 군만두를 정말 좋아하는데 여기꺼는 바싹함이 없고 맛도 보통이하. 동네 배달하는곳에서 서비스로 주는 만두맛. 10명이 와서 팔보채, 탕수육 각 두개씩 시키고 음식을 모두 따로 다 시켰는데 여긴 군만두 서비스도 없네.
나갈때보니 모두 70대이상 어르신들 100%

Henry W.

회식으로 갔습니다. 2층 큰 룸에서 코스를 시켰으며, 유명하다는 깐소 새우와 탕수육이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모듬 냉채부터 시작되는 코스는 모두 잘 만들어졌으며, 그 중 탕수육이 특별히 맛있습니다.

Felix K.

탕수육 짜장면 짬뽕 시켰습니다
탕수육이 정말 맛있어요
다른 리뷰에서도 요리가 맛나다고 하는데 정말 맛나네요 양도 괜찮습니다
다만 짜장 짬뽕은 제 스타일은 아니네요
맛이 없는건 아닌데 뭔가 후추 맛이 강한 느낌이네요
요리는 꼭 드셔보세요

Half- D. (.

역사가 오래된 노포 중국집. 대충 짬뽕다시 냉동해물 쑤셔박고 우리 맛집입니다~~ 지껄이는 그런 동네 가게와는 다름. 삼선짬뽕이면 삼선답게 안까지 꽉 다양한 속재료로 채워 넣는다.
엄청 맵거나 자극적인 맛은 없고 요리류는 비싸지만, 충분히 지불할 가치가 있다.
직원들도 친절하고 서글서글해 불편할 일도 없음.

모우디

백년 가게라는 타이틀이 과연 맞을까 싶은 곳

손님 80%가 어르신들이고 나머지는 가족 모임이나 혹은 가볍게 먹기 위해 들어온 손님들 뿐임
사실상 어르신 뿐인 식당. 그럼에도 젊은층도 있었음.
하지만 20~30대 손님에게는 툭툭 던지는 말투에 주문하려고 부르면 ㄱ짜증 난다는 듯이 아 왜요! 하고 소리만 치고 올 생각을 안 함. 모든 젊은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듯. 내 앞 테이블 손님에게도 소리침. 그리고 10분 지나서야 주문 받고 더 늦게 온 어르신 손님들께는 사글사글 웃으며 주문 제일 먼저 받음.
음식도 늦게 온 어르신들 테이블로 다 먼저 나감.

음식은 맛있나?
짬뽕이며 짜장이며 식초맛이 강함. ㄹㅇ 중국현지에서 맛보는 느낌임. 식초맛이 강하더라도 맛이 있나? 주변 어르신들이며 옆에 앉았던 애기며 모두가 조용히
'그냥 그래' 라고 속삭임.
심지어 머리카락도 아주 길게 나옴.
근데 그냥 말 안 함. 어차피 다시 올 생각도 없음.

서비스며 음식이며...
왜 점심에 사람이 많은지 의문.

Ledioss S.

간짜장은 솔직히 짜장소스 있던거에 볶으신 것 같습니다...
삼선짬뽕은 해물도 많이 들어있고 국물도 좋았습니다.
텅수육도 맛있었구요.
튿히 깐쇼새우! 4만원이라 좀 비싼가 했는데, 가격 이상을 합니다! 맛있고! 크고!

치팅Day

삼선 짬뽕,자극적이지 않고 슴슴한 스타일 좋아하시면 강력추천합니다. 오징어도 많이 들어있어서 맛있어요!
짜장, 이건 말이 필요 없음
볶음밥, 역시 말이 필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