牙山 孟氏 杏壇 - Asan-si, Chungcheongnam-do

Saeng N.

맹사성 기념관이 바로 앞에 있긴하지만, 맹사성 유적 치고는 너무 초라해 보이는 느낌이었다. 주변에 카페도 한곳 밖에 없고.........
산 건너편에 외암마을이 있으니, 외암마을과 더불어 하루 코스로 돌아보기에 아주 좋다, 1박을 할 예정이라면 다음날 현충사, 아산온천도 함께 추천하고 싶다.

고불 맹사성의 맹씨행단 이야기와 함께 지금은 간단한 박물관과 카페를 겸하고 있는 서울 북촌의 맨 정상 맹사성 유적지도 함께 둘러보면 더욱 스토리가 재미있다.

맹씨행단은 맹사성이 심은 600여 년 된 은행나무와 고택이 있는데, 한국에서 제일 오래된 민가라고 한다. 고택 뒤에는 맹 정승과 그의 부친인 희도, 조부 유의 위패를 봉안한 사당으로 세덕사가 있으며,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어서 행단이라고 불렀다는 말이 있다.

가족단위 연인 친구 모든 사람들과 함께 오기 좋지만, 초등학교 자녀를 둔 부모님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장소이다. 많은 체험학습 장소들이 있고, 놀이문화도 좋지만, 역사 유적지를 둘러보며 어렸을때부터 체험학습을 자연스럽게 만들어 주는 것도 자녀교육에 좋은 방향이 아닐까 싶다.

바로앞에 있는 맹사성 기념관을 꼭 함께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경내 G.

📍EXPLAIN

충청남도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맹사성고택.

고려 말, 최영 장군이 물려준 고택으로

맹사성의 가족이 살던 집으로 유명하다.

Mengsasung Fortress is located in Baebang-eup, Asan-si, Chungcheongnam-do.

It was inherited by General Choi Young in the late Goryeo Dynasty.

It is famous as the family home of Mengsasung.

🔑 TIPS.

박물관부터 가고 나서, 구경하면 좋다.

박물관에서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으니 먼저 구경 후,

고택 방문하자. 주차장 바로 옆에 위치해 있다.

바쁘다면, 박물관 앞 영상만 보고 와도 고택 방문이 더욱 흥미로워진다.

Go to the museum first, then take a tour.

The museum explains the history of the house very well,

visit the old house. It is located right next to the parking lot.

If you're in a hurry, you can watch the video in front of the museum to make the visit more interesting.

🗿 REVIEW

아산에 살고 있는 나로써,

가끔씩 맹씨를 가진 분들을 뵐 때가 있다.

신창 맹씨로써 아산에 살고 계신 분들이 좀 계신데,

이제 볼때마다 맹사성 선생님이 떠올릴 듯 하다.

고택은 크지 않지만, 아늑해 힐링하기에 좋은 관광명소이다.

I live in Asan,

I occasionally meet people with Meng's name.

There are some people who live in Asan who are Xinchang Meng,

I think of Mr. Meng every time I see them.

The house is not big, but it is cozy and a good tourist attraction for healing.

알로하

한적해서 지나가다 들리기 좋은곳
작은 박물관과 고양이들 몇마리 있고 사진촬영 가능
가볍게 둘러보기 편함

B.S C.

아산 맹씨 행단은 고려 말-조선 초기의 청백리 맹사성( 1360~1438)이 살던 곳이다. 이곳은 1330년 고려 충숙왕 때 무민공 최영장군의 부친인 최원직이 건축하였으며, 최영장군이 거처하였던 곳이었다. 최영장군이 그의 손녀사위인 맹사성에게 행단을 물려주면서 맹씨 집안이 대대로 살았다. 앞마당에 600여 년 된 은행나무가 있어 행단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진다. '행단'은 공자가 은행나무 아래서 제자들에게 학문을 가르쳤다는 데서 유래한 말로, 일반적으로 학문을 갈고 닦는 곳을 말한다.
- 경내에는 고택, 세덕사, 구괴정이 있다.
- 고택은 "공"자형으로 가운데에 대청을 두고 좌우에 온돌방을 두었으며, 홑처마의 맞배지붕*이다.
집을 여러 차례 고치기는 하였으나 현재 남아 있는 오래된 부재들이 고려 시대 살림집의 분위기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곳은 가장 오래된 고려 시대 민가 자료로도 가치가 높다.
- 세덕사는 맹사성과 그의 조부인 맹유, 부친인 맹희도 등 세 분의 위패를 모신 사당으로, 이곳에서는 해마다 송모제향을 을리고 있다.
- 구괴정은 맹사성, 황희, 권진[흑은 혀죄]이 각각 세 그루씩 아흡 그루의 느티나무를 심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이곳은 세 정승이 머물며 시문을 짓고 국정을 토론했다 하여 삼상당 이라고도 한다.
* 맞배지붕: 건물의 모서리에 추녀가 없이 용마루까지 측면 벽이 삼각형으로 된 지봉.
- 맹씨행단안내문 인용-

잠깐 머물며 선현의 덕을 기리며, 힐링하기 좋습니다. 옆에는 맛난 피자가게가 있습니다.

이장우

황희(黃喜, 1363~1452)와 함께 조선시대의 명재상으로 알려진 맹사성(孟思誠, 1360~1438)은
최영(崔瑩, 1316~1388) 장군의 손녀사위였는데, 이곳의 집과 땅은 처가로부터 물려받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접근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점이 쬐끔 아쉽습니다.

그래도 배우는 과정에 있는 아이들이 있다면, 반드시 방문해 보시기를 권합니다.

time G.

좋아요. 신창맹씨 맹사성 선생이 살던 곳으로 맹사성선생의 21대손이 거주하고 계십니다. 맹사성(1360~1438) 선생은 여말선초의 문신이자 학자이시다. 호는 고불. 충청도 온양 출생으로 본관은 신창이다. 조선 초기 명재상이자 청백리의 상징적 인물로서 황희로 인해 빛이 약간 가려져 있는 분이기도 하다. 정치적으로도 보면 황희의 노비종부법과 반하는 노비종모법을 주장하여 관쳘시켰다. 이에 대한 평가는 각자가 하시기 바란다. 여말선초라는 전환기 지식인의 삶을 살았다. 최영과는 친했고 그의 아내는 최영의 손녀였다. 그래서 인지 조선 건국 시에는 두문동 72현 중 한명이었다. 그리고 부친 맹희도의 절친은 정몽주였다. 이로 인해 집안 전체가 조선 건국의 반대분위기였으나 이성계가 맹사성의 재능을 높이사서 죄를 연좌하고 등용했다고 한다. 지금의 아산시 배방읍 중리에 맹사성 고택이 있으며 정확하지는 않지만 가장 오래된 민간가옥이라고 한다. 원래는 최영장군의 집이었는데 위화도 회군 이후 비어 있던 집을 맹사성 일가가 정란을 피해 내려와 살았다고 한다. 맹사성이 심었다는 은행나무단을 종합하여 맹씨행단이라고 한다. 역사적으로 의미 있는 곳이 가보기를 추천한다. 행단 바로 옆에 운치있는 커피숍이 있고, 전시관도 함께 있다.^^

장현주

산행을 하고 시간이 남아 지나는 길에 들른 관광지.
오래된 나무들과 옛 선비의 고택을 감상하는 시간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오래된 느티나무와 은행나무들이 어울어져 낡고 화려하진 않아도 시간이 주는 깊이가 집의 운치와 어울어져 늦가을 사색의 시간을 갖기에 더없이 좋았습니다.
문화해설가의 안내를 들을수 있었다면 완벽했을텐데~~하는 아쉬움에 별하나는 뺐습니다.

신대근

고려말 양반가 주거 양식이라는 점 등 역사적으로 중요한 집이죠.
다만 대단한 뭔가를 바란다면 실망 하실거에요.
집 앞의 은행나무의 위용이 대단합니다.